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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296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주님께서 주선하신 기쁨의 만남에서 돌아와 그 기쁨의 여운을 가지고 오늘 이렇게 서신을 올립니다.

어머니! 오늘 정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매결연실에서 한 시간을 서로 얼굴을 보고 만날 수 있었고 모두 함께 기도와 찬양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윤재병목사님을 통해서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말씀을 통해서 은혜가 되여 너무나 기뻤고 주님께서 만나게 하신 새로운 두 분을 알게 하심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어머니와 이모님이 기차역에서 내리면 기차역에서 이곳까지 운전을 해주신 기사님도 함께 면회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오늘 모두가 각자의 사정과 일정이 있으셨음에도 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고 기쁨의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모두가 더해주신 그 마음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아닌 것이 없는 것을 고백합니다. 저 같은 부족한 사람을 위해 민소희교수님도 시간을 내시고 오셨고 저는 그저 감사 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오늘 다시 확인해주신 말씀 꼭 암송 할께요. “롬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지난번에 이모님이 이곳에 수용자 제 번호가 1513 인데 로마서의 말씀을 생각하면 이 번호도 너무나 특별하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지요. 그리고 다시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암송하며 성경이 가르쳐 주신 대로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삶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살아가면 지금의 환경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보이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을 배워서 이곳에서도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 지키기를 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곳에 다른 형제들은 그렇게 자매결연실에서 한 시간을 면회하는 것을 상상도 못하고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저도 그저 모든 것이 은혜라고만 고백하게 됩니다. 일년에 한번도 가족이 면회오지 않는 대부분의 이곳 형제들이 유리창 사이로 10 분 면회만 해도 너무나 좋아하는데 저 같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한 시간을 같이 찬양도 기도도 말씀도 나눌 수 있으니 정말 감사 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오직 감사 감사뿐입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