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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599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간 평안하셨지요?
이곳에서는 독방을 가장 싫어해서 아무도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저는 감사하면서 성경읽기 기도하기 책 읽기를 하면서 잘 지냈어요 오늘로서 혼자 있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다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으로 옮겨와 보내는 첫 밤입니다.

그 동안은 조용한 가운데 기도화 말씀묵상을 해왔는데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으로 와 있다 보니 일부러 조용한 시간대를 찾아 막 기도와 묵상을 마치고 이렇게 어머니께 서신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밤 12 시 10 분입니다 ^-^

이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내면서 독방에 있든 많은 형제들과 같은 방에서 있든 낮에는 작업장에서 일을 하든 언제나 감사하면서 마음 지키기를 도와주신 주님이 계시기에 그 동안도 참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지낸 것이 다시 감사해요. 어머니가 지난번 면회 오셔서 2015 년부터 같이 어머니의 아들이 되어서 살면서 이곳에서도 아픈 적이 없이 건강한 것이 참 감사하다고 하신 것 저도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마음 지키기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왜 주님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인지 실생활에서 너무나 귀한 가르침을 감사드릴뿐입니다.

앞으로 몇 년은 또 함께 지내야 할 형제들과 이런저런 수다도 나누고 뭐가 그리들 반가운지 밤 10 시까지 정신 없이 떠들다가 그리고 좀 피곤했는지 지금은 다들 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오늘은 함께 하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방에 제일 고령이신 68 세 되신 분의 건강과 출소날자를 2 주 정도 앞둔 애기가 셋인 잘생긴 우리 막둥이(35세)의 새 출발을 위한 기도, 또 저보다 한 살 많은 형제,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저를 좋아해 주는 그래서 한방에 같이 있는 동안 예수님을 꼭 믿고 새 인생을 소개해 주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저와 지금도 교제를 나누며 저의 가장 자랑이기도 한 형제의 믿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몇 년간 이분들과 함께 보내라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이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분들을 위해 주시는 마음, 충실 하라고 오늘 처음 이 방으로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조용히 이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좀더 많은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예수님 덕분에 항상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예수님 덕분에 항상 기쁨이 우리 마음을 주장해 주시는 것이 세상 어떤 보약보다 최고의 보약인 것을 이곳에서 체험하며 이 보약은 돈을 주고 사는 것도 아니고 거저 주신 은혜인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릴뿐입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응원에 항상 감사 드리며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