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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713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금요일까지 이곳 노역장에서 일이 많아 무척 피곤했는지 밤 10 시를 못 넘기고 무거운 눈꺼풀에 그만 잠이든 모양입니다^-^

사실 오늘은 일찍 눈이 떠졌다기보다는 이제 선선해진 기온 때문인지, 전날 이불도 덥지 않고 잠을 잤던 탓에 몸이 추워 잠에서 깬 것 같습니다.

눈을 떠 시계를 보니 4 시 10 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더는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그 자리에서 하루를 여는 기도와 말씀을 묵상을 하고 이제 어머니께 서신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 십 년 전부터 해오신 어머니의 일상을 아들은 아직 그 지경까지는 따라가기 힘들지만, 이제 기도와 묵상으로 그 일상을 수년간 열어왔던 제게도 좋은 습관 하나가 생긴 것 같아 참으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냥 잠이 깨어서 허겁지겁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하루 하루가 되는 것을 조금씩 계속 체험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습관이 생활이 되고 그 생활이 제 모든 일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더 바라기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로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이 뿌리가 내려져 저의 전부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롬8:6~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이 말씀은 정말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의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어머니의 말씀대로 우리 마음이 우리의 몸을 지배하듯이 저에게도 항상 주님 주신 생각과 마음이 뿌리내려 저의 몸이 잘 쓰여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항상 기뻐하며 항상 감사하는 아들이 될게요.

마음 지키기를 열심히 할게요 내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영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영적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느껴요.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