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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690
“누가 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편지 감사히 잘 받았어요. 늘 좋은 말과 힘이 되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부족한 제가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처럼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해요. 어머니께서 꾸준히 보내주시는 글들을 읽고 또 읽어서 성령에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제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삶은 멀리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오랜 시간 정성 들여서 무언가를 이루고 갖는 것만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기쁜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에서 살다 보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누리면서 살면 가끔 이 아닌 매일 매일 행복할 수 있고 어떤 환경에든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행복이 거창한 게 아니라 바로 앞에 그 순간에 있다는 것을요. 그것도 모른 채 큰 행복만 찾았으니 오랜 시간 잘못 살아온 인생이 후회되지만 앞으로의 삶은 잘 살수 있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것 주님께 맡기고 오늘도 감사하며 지낼 수 있어요.  늘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감사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고 모든 것을 이겨내어서 결국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가르려 주셔서 감사해요. 사회에서 지냈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텐데 이곳에 와서 깨닫게 되었네요. 이곳에 와서 주님을 만나고 어머니를 만나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 가는 저를 보면서 이곳이 정말 나쁜 곳은 아니라는 것을 죄값을 치르는 곳은 맞지만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라는 것을 느껴요.

사회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이 기회를 잘 잡아서 새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그래서 사회로 돌아가서 누군가 저를 보고 주님을 믿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될게요. 어머니의 아들이니까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오늘 직원분과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상담을 했는데 아직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9 월 11 일에 급수 나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어요.

어디로 가든 잘 지낼 수 있지만 그래도 이곳에 남았으면 하는 마음 인데 이곳에 인원수가 300~400 명 정도의 작은 구치소에서 일할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9 월 11 일에 급수 나오고 상담하고 결과 나오면 알려 드릴께요 기결이어서 그런지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이제 정말 교도소에서 사는 느낌이고 미결 일 때는 재판에 관한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어떤 곳에서 일을 할지 직업 훈련을 받아서 자격을 딸 것인지, 받을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이 있는지, 기독교 방에서 생활하면서 매일 찬양하면서 지내고 싶기도 하고 이곳 생활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보낼지에 대한 생각뿐이에요.

이곳이 사람들에게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 하는 게 많더라고요. 제가 받을 수 있는 교육은 다 받으려 고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것이고 같이 지내는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니 늘 명심하고 지키겠습니다. 내년에는 읽는 시간을 늘려서 천천히 읽고 더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가지 습관이 생겼는데 가장 좋은 습관은 일어나서 성경읽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편안한 하루하루를 갖게 하는 것인 것을 고백해요. 예전에는 아침이 제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침이 가장 좋아요. 정말 좋은 이 습관을 평생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금식기도를 하면 참으로 여러 가지 유익이 많은데 어머니 말씀 데로 하루 세끼를 못 먹는 사람들의 고통을 아주 조금 알게 되었고 옆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와 간식을 먹을 때 보면서 참으면서 참을성을 배우게 되었어요. 꾸준히 금식기도 하다 보면 더 유익한 것을 많이 배울 것 같아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리도록 할게요.

어머니께서 성경을 꼼꼼히 읽고 배우려는 자세로 읽으라고 말씀하셔서 깨달은 것이 많은 것을 참 감사 드려요 이곳에서 지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사회에서 지낼 때의 마음과 이곳에서 지내는 마음이 완전히 다르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성경을 더욱 열심히 읽고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찬양 가사가 정말 좋아요.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 가사가 너무 좋아서 이 가사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변화 시키니 당신은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가사처럼 그런 사람이 되려고 최선을 다할게요. 이곳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전할게요.

어머니께서 말씀 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을 믿어요. 그렇기에 하루 하루 기뻐할 수 있고 감사 할 수 있어요

범사에 감사하며 행복동에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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