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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이 신동혁으로~~”

마마킴||조회 1,688
“김동혁이 신동혁으로~~”
 
오늘은 제가 주님께 받은 편지로 보내드리는 편지를 대신하려 합니다.

신동혁에게,
안녕! 2021년 11월 29일이 무슨 날인지 아니? 우리가 25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날이야. 그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만남이었던지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강산조차 쌍수를 두 번씩이나 하고 뭉퉁하던 콧날까지 세워서 강동원처럼 거듭났건만, 직전까지만 해도 꾹 잠겨 있던 너의 마음 문은 쇼 생크의 담장보다도 훨씬 더 높았었지. 그래도 언젠가는 열리겠지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던 그 눈물의 시간들!  솔직히 인내의 제곱근을 무한급수의 미분방정식으로 구하는 것만큼이나 힘들었단다.

그 이틀 전, 그러니까 네가 ‘나는 날마나 기적을 경험한다’의 저자를 거의 십 년 만에 만났던 그 날, 넌 잘 모르겠지만 난 그 때도 너와 함께 했었어. 여전히 굳게 닫혀 있던 네 마음 구석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워!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내가 네게 항상 붙어 있었다는 게 말이야. 내 별명이 껌 딱지잖아! 특기는 천만 오뚜기와 붙어도 쓰러지지 않는 끈질김이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 난 평소보다 더 열심히 기도를 했단다. 네가 주문한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 대신 마마 킴의 저서를 꼭 읽게 해 달라고. “주님! 그 책과 하늘문과 저 잃어버린 양의 마음이 동시에 활짝 열리게 하소서!”

마침내 0.000000000001%의 확률보다도 낮았던(세상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그 기적의 문이 열리는 순간! 난 너무 놀라서 숨조차 쉴 수가 없었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거친 산이 높은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고 있는 너를 발견했지. 눈물과 콧물과 침과 땀을 비빔밥처럼 섞어가며 몸부림치던 신동혁을!

그 순간 천국에서는 ‘돌아온 탕자’ 기념 행사와 축하 리셉션이 벌여졌단다. 사회는 주님이 직접 보시고 게스트로는 모세, 엘리야, 바울 등 천성의 레전드들이 다 모였었지. 또한 이 날엔 조지 뮬러가 특별공로상을 받았어.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을 이역만리에 있는 마마킴에게 물려 준 점이 이유였지. 그리고 수상 소감 뒤에 있었던 그 찬양! 사실은 네가 불렀던 ‘거친 산과 높은 들이’가 그 날의 특송 이였어.

성령님의 지휘로 엔젤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울려 퍼졌지. 참고로 그 하이라이트 장면은 곧바로 천국 주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단다.   

 아! 내가 너무 기뻐서 소개도 제대로 안 했구나! 벌써 알고 있다고? 그래 나야 믿음이!
요즘은 정말 신이 난단다. 나를 위해서 삼부자찬양단 6월의 곡도 선정 했다고 들었어! 다음 천국잔치에서는 그 곡을 꼭 불러 주렴!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인도하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광명한 새벽 별을 향한 영원한 동반자 믿음이가!
이렇게 근사하고 멋지고 심지어 편지까지 잘 쓰는 친구를 보내주신 주님께 영광을!

~~김동혁은 그렇게 신동혁(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그때부터 자신도 성경을 한 달에 1 독을 해서 지금까지 17 독을 마치고 18 독째 하고 있습니다. 그날 만나서 제책을 선물 받고 다른 책도 자신이 주문한 것은 읽지 않고 그 책을 보면서 성경을 열심히 읽으면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변화되기 전에는 화를 내면 아이들에게 성도 내고 야단도 치고 했는데 그 이후는 그런 언어를 모두 삼가고 삼부자 찬양단을 계속 찬양하며 말씀으로 신앙을 심어주고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50 년을 낭비하며 살았기에 두 배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배워가겠다고 고백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