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과 담밖의 차이”
자유가 없이 교도소 담 안에서 사는 사람들과 담 밖에서 자유를 누리고 사는 우리들과 차이가 있다면 교도소 담 안에서는 이미 죄가 드러나서 죄값을 치르는 것과 우리도 똑 같은 죄인인데 밖에 사는 우리는 죄값을 치르지 않는 차이만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뿐입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런 진리를 깨닫기에 우리는 교도소 안에 하나님께서 귀한 영혼을 맡겨주시면 우리와 다르다는 생각이 없고 그리스도안에 은혜를 누리는 이 특권을 모두에게 같이 전하고 감싸 안고 새 인생을 주신 주님을 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입니다.
작년에 출소한 바나바는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사회에 적응을 하고 아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청주가 거주지인 바나바는 멀리 있지만 같이 한 집에 사는 사람처럼 “어머니 오늘도 다녀오겠습니다” 저녁에는 “오늘도 일을 잘 마치고 귀가합니다.” 이렇게 수시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요한 누가는 아직 담안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귀한 아들들을 소개해주시면서 만나게 하신 이야기도 참 놀랍습니다.
디모데는 교도소 안에서 우리 선교회에 관하여 나온 신문에 제목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쓴 신문을 보고 먼저 연락을 했고 요한이는 디모데가 같은 교도소안에 자신이 동생과 같이 생각하는데 요한이도 꼭 받아달라고 저에게 간곡히 부탁을 해서 아들이 되었고 바나바와 누가는 교도소안에 제 책이 추천도서로 있어서 그 책을 보고 연락을 했습니다
참으로 만나게 되는 경위도 재미있습니다. 교도소안에 추천도서가 된 책들을 보면서 참으로 책을 써서 만들게 된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러기에 두란노 서원에 담당부장님에게도 감사를 늘 드리고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서 한 사람씩 만나서 전도를 하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길을 열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렇게 연결되어서 교도소 안에 2011 년부터 시작한 관계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교도소 안에 인터넷 서신도 이용해서 서신을 보내고 일주일에 한번은 손으로 편지를 써서 6 페이지씩 써서 좋은 양서와 함께 보내주고 한달에 한번은 면회를 가서 하나님아버지를 모신 한 가족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한 아들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폴브랜드가 나병 퇴치를 하는데 공헌한 의료 선교사이면서 처음 죽은 것 같은 사람이 링거주사를 맞으면서 한방울씩 액체가 투입되면서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의사로서 삶을 다짐했다고 고백한 것을 읽었습니다.
교도소 안에서 웃음을 잊어버리고 절망적으로 살아가던 영혼들이 예수님의 사랑이 들어가면서 그 안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교도소 안에 파송한 오지 선교사가 된 것을 보는 기쁨입니다. 디모데와 요한이는 교도소 안에서 중고등학교 학사까지 검정고시로 합격하여서 학사 검정고시 합격증을 선물로 저에게 보내주어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은 것보다 기뻐서 귀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진주를 허접쓰레기라구요
사람들은 진주를 모르고
허접쓰레기라고 버렸답니다
냄새와 악취가 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진주는 신음하며 기다렸지요
나는 진주랍니다
허접쓰레기가 아니랍니다
소리쳐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자
진주도 허접쓰레기 속에서 묻혀있다 보니
자신이 진주라는 것을 망각했지요
어느 날 주님이 찾아왔지요
너는 나의 보배란다
천하보다 귀하고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자란다
나는 다시 알게 되었지요
내가 진주라는 것을요
진주는 주님 손안에서 곱게 빛났답니다
“담안과 담밖의 차이”
마마킴||조회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