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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638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날씨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이제는 봄 향기의 향긋함이 벌써부터 제 코 끝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새 연녹색의 옷으로 단장한 봄의 새싹들도 이제는 서둘러 자신의 소식을 알리기라고 하듯 이내 고개를 하나 둘씩 내밀며 “반가워요” 라고 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반가운 봄의 소식 이상으로 참으로 기쁘고 오래 기다렸던 예배 실에서 1 시간을 만남은 정말 저에게 있어 주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며 참으로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아주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 아직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어머니의 주옥 같은 귀한 말씀이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하고 마음으로는 참된 위안과 기쁨이 넘치니 오늘 밤은 쉽사리 일찍부터 잠들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또 우리 형님 교수님의 귀한 찬양과 기도는 어찌나 멋있고 은혜가 넘치는지요!

당일 함께 하셨던 이모님, 형수님, 이원정집사님까지 그 모두의 귀한 마음과 소중함에 대해서 함께하는 그 자체의 따뜻함에 온기가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이번 시간을 통해서 깊이 깨닫게 하셨고, 제겐 너무 잊지 못할 시간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주님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듯, 저는 이번 특별 만남을 통해서 그 따뜻함을 느껴 어찌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 시간 동안 유리창 사이가 아니고 예배 실에서 우리 같이 만난 것도 꿈만 같은데 유리창 사이로 10 분 면회하다가 이런 귀한 축복을 허락 받으니 그 감사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더 이런 귀한 자리를 주선해주신 우리 주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어머니! 그 따뜻함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전혀 가능성도 없고 받을 자격도 없는데 우리 모두를 조건 없이 사랑해주신 주님 사랑을 저같이 부족한 죄인에게도 실지로 느끼고 보게 해주셨습니다. 오직 감사 또 감사드릴뿐입니다. 그 사랑에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