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에게서 온 편지”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즐거움 마음으로 몸 건강히 계시는지요?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감사히 잘 받았어요. 어머니의 편지는 받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요. 기쁜 하루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어머니와 이렇게 편지를 나눌 수도 없었을 것이고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어머니의 아들도 되지 못했을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수 많은 기적을 행하시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기적은 부모가 없는 저에게 어머니와의 만남이지 아닐까 싶어요. 저에게 너무 기적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 드려요.
저에게 모든 것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어머니께도 감사 드려요. 어머니의 편지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요. 어머니께서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 드리시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 감사함을 하나님께 돌리는 어머니,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어머니처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모든 일은 전부 다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믿는 자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그런 자녀가 되지 못했지만 참된 길은 알았으니 그 길을 제대로 걸어 나가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1986 년도 홍콩에서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회개기도를 하셨었고 그 회개기도를 통해서 어머니의 인생이 달라지셨고 이 놀라운 복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려는 삶의 목표가 생기셨군요. 너무나 좋으시기에 한 명이라도 더 주님을 전해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이 선교의 시작이 되셨어요.
아직은 제가 믿음이 부족하여 어머니께서 얼마나 크신 일을 하신 것인지 제대로 모르지만 훗날 제가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고 저를 오랜 시절 기다려 주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그 순간 그때에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겠죠.
어릴 때 길을 걸어가다 보면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어요. 제에게 말을 거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저는 항상 바쁘다고 그냥 지나쳤어요. 그러면서 ‘어차피 다들 그냥 지나칠 터인데 왜 계속 할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부분 저처럼 그냥 지나칠 것 알면서도 계속 한 이유는 단 한 명이라도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 믿음을 가진 삶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삶인지 알기에 그 행복을 전해 주고 싶어서겠군요.
옛날에는 몰랐는데 기도 그 자체가 정말 좋은 것이라는 것을 많이 느껴요. 평생을 제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와서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 본적이 없는데 이곳에 와서 다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 순간이 참 좋아요. 예전에는 “들어주시지 않을 꺼야” 하면서 기도 드렸다면 지금은 무조건 들어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 드려요. 그래서 마음도 편해지고 그래요. 매일 기도를 드리다 보니 매일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어요. 예전에는 편하지 못하고 안 좋은 마음으로 잠들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단 하루도 그런 기분이 없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요즘 인생의 목표가 생겼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눈 뜰 때마다 감사하려고 하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개기도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이것을 깨닫게 되니 눈물이 흐르게 되었어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더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기도를 드려서 죄를 씻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용서받는 길을 주신 것을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믿음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제대로 배우면서 조급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게요
제 죄값을 치르고 사회로 돌아가면 어머니께서 전도하실 때 옆에서 함께 전도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저부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깨닫고 그 사랑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아야겠지요. 이곳에서 어머니께서 느끼시고 겪으시는 행복을 저도 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어머니와 식사 하는 것과 어머니께서 인도하시는 성경공부 참석해서 말씀 듣는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며 이곳 생활 잘 하도록 할게요.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서 지내도록 할게요.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누가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