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는 기쁨”
보통 영화에서 보는 교도소 안에 면회는 아크릴 사이에서 서로 바라보는 면회인데 이런 면회를 일반 면회라고 합니다. 이 면회는 10 분을 허용합니다. 특별접견은 교도관이 옆에서 지키면서 서로의 대화 내용을 모두 적고 하면서 특별접견실에서 하는데 이 면회는 30 분이 허용되고 의자를 놓고 앉아서 서로 손도 잡아주면서 기도도 할 수 있고 잠시 교도소안이라는 것을 잊게 해 줍니다. 하지만 이 특별접견을 하려면 소장님과 관계자분들의 회의에 통과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한가지 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교도소 안에 자매결연을 맺으면 한 시간 동안 같이 예배도 마음대로 드리면서 찬송도 마음대로 부르고 다과도 나눌 수 있는 정말 기쁨의 시간과 기쁨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데 주님이 앞장서서 진두 지휘를 하시니 이런 길이 있는 것도 모르는데 주님이 새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특별접견을 허락 받으려면 미리 접견을 허락 받으려는 편지를 올려야 하는데 이번 달에도 그렇게 올렸습니다. 며칠 전에 담당하시는 분이 직접 전화를 하셨는데 이번에 면회를 오면 자매결연을 맺는 절차를 이야기 해 주겠다고 사무실로 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면회를 가면서 사무실에 가니 또 다른 새로운 담당자 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밝은 얼굴로 이야기를 해 주셔서 우리를 놀라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특별 접견 실에서 면회가 끝나면 자매결연은 사회복지과에서 담당하는데 담당 하시는 분이 우리를 만나러 오실 것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한가지 더 놀라운 것은 담당자 분이 오전에 요한이를 보고 가셨다는 것입니다. 보통 관계자 분이 그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요한이를 보고 과연 자매결연을 진행할 만한 내 편지 속에 그런 인물인가 보신 것 같았습니다.
요한이를 면회를 마치는 시간에 사회복지 담당 분이 두 분이 직접 우리를 찾아오셨고 모든 절차가 통과되어 다음달에는 1 시간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간과 접견실이 아닌 상담실로 가서 한 영혼에게 사랑탱크를 채워 줄 수 있도록 주님이 하셨습니다. 사랑탱크가 가득 찬 한 영혼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흘러 가도록 하여서 그물이 찢어지는 전도를 보게 됩니다. 할렐루야!
“십오년만에 처음 포도를 먹어보네요”
떡과 빵 그리고 과일을 가지고 들어 갈수 있는 허락을 받고 준비를 해가지고 갔는데 요한이가 하는 말이 “포도를 15 년만에 처음 먹어보네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들어 간지 15 년이 되었고 그곳에 과일이 있지만 포도는 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한번은 교도소 매점에서 수박을 가져다 놓아서 그것을 형제들하고 나누워 먹는데 우리는 수박을 시원해야 수박맛이 아는데 이것 저것 가릴 것 없이 수박을 잘라서 같이 먹는데 그 맛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고 고백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10 분 면회였을 때 30 분 특별접견에서도 시간이 그리 긴 것 같지 않더니 한 시간도 금방 시간이 가버렸습니다. 요한이에게 내 성경책으로 성경을 읽어보라고 주었더니 요한이는 내 성경책을 처음 본다고 하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 종교 상담실은 십자가가 가운데 크게 있고 약 40 명 정도가 들어가는 장소인데 요한이 한 명에게 그 장소를 허락한다는 것은 우리 하나님의 특별 선물이 아니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민진이 청년이 기타로 반주를 해서 같이 찬양을 부르고 요한이가 제일 좋아하는 “내주 예수 모신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혼자 독창을 하는 것을 들으니 얼마나 감동이 밀려오는지요! 너무나 친절한 사회복지 계장님도 마치 주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분인 것 같았습니다.
2017 년 7 월 25 일 처음 한 시간을 요한이를 예배 실에서 한 시간을 만나면서 그날의 감격을 쓴 글인데 그 후 계속 자매 결연실에서 만나다가 코로나로 금지가 되어서 유리창 사이로 10 분만 보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한데 2023 년 3 월 17 일에 몇 년 만에 다시 한 시간 예배실에서 만나게 되어서 우리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교도소를 향해 갑니다. 요한이를 손을 붙잡고 우리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는 기쁨”
마마킴||조회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