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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 스텐버그 저서)

마마킴||조회 1,478
“조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 스텐버그 저서)

조엘 스텐버그는 1979 년에 고속도로에서 뺑소니 연쇄 추동 사고로 전신 3 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생후 20 개월의 애기였는데 그는 자동차 안에서 말 그대로 숯덩이가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구급차에 실려 온 조엘을 보고 “생존 확률 10 퍼센트” 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모두 그가 살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하지만 조엘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사고 후 그의 삶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수술만 50 여 차례, 길고 고통스러운 병원 생활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한두 차례의 수술을 겪는 것도 큰 고통인데, 조엘은 무려 50 여 차례의 수술을 겪으며 길고 힘든 병원 생활을 견뎌 냈습니다. 조엘에게 어린 시절은 병원에서 보낸 기억밖에 없었지만, 그는 언제나 희망과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손가락도 발가락도 없는 조엘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축구와 농구 선수로 활약했고, 중, 고등학교 때에는 산악자전거와 클레이 사격 선수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에까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미국 테일러대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다니던 중, 어린 시절 자신을 그렇게 만들고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가 체포돼 법정에 출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엘은 가해자를 흔쾌히 용서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는 또 다른 고통을 낳습니다. 대신, 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에 감싸여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가해자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제 외모에 대해 손가락질하는 세상도 기쁨으로 용서합니다.”

죠엘의 이야기를 다른 미국 CBS TV 의 다큐멘터리 퍼블릭 아이(Public Eye)는 에미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엘은 “장애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본분을 정확히 깨달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전 많이 빼앗겼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사람들은 때로 실패와 손실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잃는 것보다 반드시 더 많은 것을 주십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제가 대단해서도 아니고 제 가족이 대단해서도 아닙니다. 제 안에 계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결코 희망과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왔던 조엘은 모진 고난 속에서도 돌진했고 그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