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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보며”

마마킴||조회 1,557
“이태원 참사를 보며”

이태원 참사를 통하여 젊은 자녀를 그렇게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데 우리는 2015 년 네팔에 지진이 나서 가족과 같은 네팔에 슈랜드라 메뉴카 목사님이 생사를 모르고 연락이 되지 않았을 때 그때 심정을 기록한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그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며칠 동안 이태원 참사 뉴스가 계속 되면서 2015 년 4 월 25 일에 네팔에 큰 지진이 났다는 뉴스를 들었던 그날 앞이 캄캄해 지는 것 같았던 마음이 생각납니다..  너무나 놀라서 그날 날짜도 잊지 않고 토요일 오후였던 것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슈랜드라 메뉴카 목사님 부부가 잘 섬기고 있는 교회에 지진으로 인하여 목사님 부부는 아무 이상이 없는지? 이것이 제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는 카투만두에 교회 건축을 하였는데 네팔은 가난한 나라에 비해서 땅값도 비싸고 건축비도 비쌌지만 그 뉴스를 듣는 순간에는 건축비나 그런 것은 전혀 상관이 없고 너무나 소중하게 이곳에서 공부를 마치고 사랑의 통로로 쓰임 받는 부부의 신변이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도 안되고 한동안 전혀 연락이 두절되었었습니다.  그때의 심정은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전쟁, 기근, 지진, 역병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세계의 일들입니다.
 
연락이 두절되어서 우리는 마음을 졸이며 오직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고센 땅을 구별 하신 것과 같이 구별하셨습니다.
 
출8: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출8: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전화가 다시 연결되자 교인들과 같이 텐트를 치고 60 명이 함께 가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 이 일을 하나님께서 일사천리로 진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 시간 내에 그곳에 일 가구당 방 두 개와 주방이 딸린 23 채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헌금을 보냈는데 이 모든 일도 하나님께서 직접 행하시는 것을 우리는 지켜보았습니다.
 
그때 감동 깊었던 일중에 하나는 우리 행복동에서 지원해서 한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자국으로 돌아간 목사님들이 우리가 네팔에 지진이 나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없는데 뉴스를 보고는 너도 나도 최선을 다해서 그곳을 돕는 헌금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사역하는 올가전도사님은 당시에 반년치 자신에게 송금해 주는 사역비를 보내지 말고 네팔을 돕는데 사용을 해달라고 해서 우리 모두 감격을 했습니다.
 
그때도 지진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어떠한 고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슈랜드라 목사님간증” ~~한국에서 공부할 때 하나님은 저와 아내 메뉴카를 위한 처소를 마련해 두셨지요. 외국인 쉼터에서 저희 부부는 결혼식도 시켜주시고 쉼터에 방도 따로 마련해주셨습니다. 저는 신학 석사과정을, 아내는 상담학 석사과정을 홀리에 장학생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홀리에 머물면서 우리는 복음의 참 의미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사랑의 학교로서 남을 섬길 기회가 넘쳐나는 곳이었지요(마 20:26, 28). 주님은 홀리네이션스를 통해 우리를 빚으시고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석사 과정을 마치자마자, 네팔로 돌아왔어요. 그동안 배운 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을 섬기려고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네팔임마누엘교회를 통해 천국의 씨앗을 뿌리고자 하심을 확신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서게 돕는 훈련을 받은 우리는 작은 방을 세내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성도가 늘어나면서 주인의 거부로 인해 여러 번 장소를 옮겨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 홀리 가족들이 네팔을 방문했고, 교회 건물의 필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축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홀리네이션스에서 교회 건축도 이루게 지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2년간 근무를 했고 거의 모든 제자들이 주님의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의 거처를 중심으로 전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이렇게 지교회 두 곳이 세워진 것이 2013년입니다. 그러자 지교회 교인 일부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몇 가족이 예수님께 나아왔고, 그것이 세 번째 지교회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세 번째 지교회는 네 번째 지교회를 태동하고 있었지요. 모두 아시다시피, 2015년 4월 25일 엄청난 지진이 네팔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8천여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을 뿐 아니라, 건물, 도로, 병원, 학교 등 대부분의 기간 시설이 파괴되었어요. 이 소식을 접한 행복동 가족들의 즉각적인 지원으로 저희들은 네팔임마누엘교회와 모든 지교회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식량과 구호품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홀리 가족들이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카트만두는 지반이 연약한 지역에 위치해 있고, 이 때문에 지진에 매우 취약한 곳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홀리네이션스를 통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두셨던 것입니다. 마마킴의 저서 <오늘도 부탁해요>의 표지에 실린 사진이 우리 쉼터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한가족당 방 두개와 주방을 지어서 살게 해 주었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즉각적으로 홀리네이션스에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건물을 짓도록 후원금을 보내주었습니다~~

우리 조국을 위해서 이태원 참사를 통하여 더욱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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