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어느 날 공장에서 한 형제가 저에게 찾아와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소원하는 일이 꼭 하나가 있는데 벌써 2 년이 넘도록 기도에 응답을 받지 못했다며 어떻게 하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냐고 혹 알고 있다면 저에게 기도의 응답 받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몇 가지 점검 차원에서 그 형제에게 물었습니다.
형제의 그 기도가 누구를 향한 기도이며 혹 내 안위와 육신을 위한 기도는 아니었는지 물었어요. 그것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그럼 2 년이라는 그 긴 시간 동안 그 소원하는 일에 기도하며 매달리면서 항상 형제의 마음을 어디에 두며 기도했는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형제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약간 의아해 하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같은 기도를 몇 번이고 했는데, 굳이 하루에 같은 기도를 몇 번씩 드리는 것도 그렇게 자기는 한번 기도하면 또 그 기도에 대해 응답을 기다리면서 이내 응답이 없으면 다시 기도를 드리는 방법으로 그 동안 2 년간을 그렇게 기도를 해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이 마지막 질문인 노력의 과정에서 혹시 문제가 있지 않았나?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예수님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형제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 이야말로 인간의 모습을 한 우리의 가장 놓은 모범 사례임을 직접 보여주셨고, 그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적인 사례들을 통해서도 우리는 그 능력과 권능이 어떠했는지를 잘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예수님과 같이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직 주안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적어도 애수님의 모범 사례를 따르려고 노력 하면서 항상 주의 손길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예수님과 같은 동일한 모습 또 동일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건 아니실 것이지만 다만 우리에게 요구 하시는 게 있다면, 적어도 노력하는 모습 또 수고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것은 아니실지……실지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실 때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새벽녘에도 밤 늦게 까지도 땀 흘러 피 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셨다는 걸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기도는 하나님과 친밀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밥상을 차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물론 내가 간절히 원하고 바램이 있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그런 밥상 위에 차려진 온갖 산해진미를 먹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선 그 밥상 앞에 앉아야만 하고 무엇보다 그 좋은 음식을 맛보기 위해선 직접 손으로 떼먹는 행위 (저는 이 모든 과정을 수고와 노력이라고 하겠습니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으로 직접 밥을 떠 먹여주시지는 않으십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는 애초 우리 모두에게 선택과 자유의 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차려주신 밥상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고 또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기도의 바램이라면,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는 반드시 무엇을 얻기 위해선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이 형제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형제의 생각이 틀린 것도 아니며 어쩌면 제가 가진 생각들이 잘못된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실 때면 항상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아니하셨고, 그런 수고와 노력은 결코 단 하나도 땅에 떨어지는 일이 없음을 저희 모두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수고와 노력은 결코 배신하는 일이 없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더디다고 결코 기도의 응답이 늦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좌절하지 마시고, 항상 주 안에서 성경에 말씀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