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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518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간 평안하셨어요? 제가 교도소 안에서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이 힘들고 그런 시간에 복음의 진수를 깨닫게 하셔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신 주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이 복음을 모르는 다른 형제들에게도 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전도에 관한 진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보통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은 왜 복음 듣기를 싫어하고 왜 고개를 돌리면서 마치 무심하게 외면해 버리는 지를 많이 궁금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많은 대화도 나눠보고 그들이 받아 들이지 않는 이유를 찾던 중에 물론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보다 뚜렷한 두 가지 이유를 발견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나본 사람들에는 “자신이 스스로 어느 정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이 복음이라는 거울 앞에 자신 스스로를 비추이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거북해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뭐 세상 사람들이라고 할 필요 없이 당장 제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저 역시 그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었고 저 또한 한동안은 복음에 비춰지는 제 자신에 모습을 보고는 당장에 구역질이 나올 뻔 한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으니 복음의 거울에 서서 자기 자신을 제대로 비추고 싶은 사람은 사실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에는 충분한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아픈 사람이 제대로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담당의사에게 자신의 환부를 보여 주는 것이 먼저이고 또 이에 대한 소견을 듣고 처방을 받아 명확한 치료를 해야 하듯이 내 스스로가 치료가 필요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그 출발점이 바로 복음을 들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함에도 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치료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복음을 듣지 않고 멀리 하기 때문에 지금의 처한 제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혹 알더라도 세상이 주는 달콤함이 더 좋다는 결론에 아픈 환부를 끌어 안고 자신 스스로가 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할 필요가 없다고 그냥 살아가는 것 같아 너무나 마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제는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직 성령이 그들의 마음에 깨달음을 줄 때 모든 영혼들은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제발 하루라도 빨리 죄의 능력에 벗어나 삶의 중심을 그리스도안으로 옮겨지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어두움에서 벗어나 주님의 사랑을 맛보고 구원받은 저 자신을 너무나 감사하기에 이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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