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감동을 주는 간증입니다 (9)”
“농아자 부모님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김병걸님의 이어지는 간증입니다
<인하공전 항공기계과>
어린아이는 목사님의 꿈을 포기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회에 대한 괴리감을 느꼈고, 현실과 다른 이론적인 신앙에 대하여 회의감이 들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하나님에 대한 마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대학입시를 위해서라면 모두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 고등학교 3학년 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목사님이 되겠다는 꿈을 잊었다. 그리고 교회와 멀어졌다.
어린아이는 수능시험을 봤고, 인하공전 항공기계과에 입학했다.(추가 2차... 문을 닫고 입학했다) 어린아이는 항공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항공기가 신기했다.
어린아이는 중학교~고등학교 혼자 교과서를 보면서 공부했다. 학원을 다니지 못했다. 혼자 공부를 하는 것, 모르면 선생님께 여쭈어보고, 모르면 참고서를 찾으면서 공부를 했다.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습관은 대학에서 통했다. 인하공전 항공기계과에 추가 2차로 입학을 했지만(꼴등으로 입학),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잘 나왔다.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대학에 입학을 하면, 모두 똑같은 상황에서 출발이다. 항공기계과 공부를 위해 예습을 한 사람도 없었으며, 과외나 학원이 있지도 않았다. 꼴등으로 입학을 했지만, 출발점은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이었다.
어린아이는 항공기(비행기)가 좋았고, 수업을 들을 때 맨 앞에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에 집중을 했고, 수업을 들으면서 모르는 것은 교수님께 여쭈어봤고, 선배들에게도 계속 물어봤다. 다른 친구들은 자유가 있는 대학을 만끽했고, 공부에는 집중하지 않았다. 어린아이는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즐거웠고, 수업이 끝나고 도서관에서 10시까지 공부를 했다. 서울 녹번동에서 인천 주안까지... 하루 왕복 4시간이 걸렸다. 지하철 안에서도 책을 봤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보냈다.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성적 발표... 전액 장학금이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어린아이는 중학교~고등학교 시절... 학원이나 과외를 받지 못했지만, 혼자 공부를 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혼자 공부하는 법... 이것이 대학에서 통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던 대로... 대학에서도 공부를 했다. 어린아이는 자신감을 얻었다. 공부...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전액 장학금... 하나님께서 중고등학교 시절... 혼자 공부를 하게 하시면서, 가르쳐 주신 것... 혼자 공부하는 법... 결국 어린아이는 나중에 회계사 공부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어린아이는 공부를 하기 전에 성경을 봤고, 기도를 했다.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준비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세변자되위...>
잊고 있었던 단어... 세변자되위... 잊고 있었던 문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가 되기 위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
어린아이의 중고등부 시절 꿈은 목사님이었다. 하지만 인생 전체적인 목표는 ‘세변자되위’ 였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가 되기 위하여... 중고등부 시절... 어린아이의 꿈은 세변자되위 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지는 세상... 어린아이의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소망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세변자되위’... 중고등부 시절 교회 누나들한테 간혹 놀림을 당했다. 꿈이 너무 추상적이라는 것 때문에 핀잔을 들었다. 어린아이는 놀림을 당해도, 핀잔을 들어도 상관이 없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교회와 멀어지고, 세상과 타협하면서 꿈을 잊고 있었다. 어린아이에게는 돈이 중요하지 않았다. 어린아이에게는 명예와 부, 세상적인 권력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성인이 된 후, 돈 때문에 걱정을 했고 세상적인 명예와 부 때문에 열등감을 느꼈다. 교회와 멀어지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서 어린아이는 세상적인 것과 타협했다. 어린아이가 하나님을 계속 의지하면서 살았다면, 어쩌면 어린아이는 우울증에 걸리지도 않고, 중독에 빠지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어린아이의 꿈을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돈이 없어도 행복했던 시절, 명예가 없어도 감사했던 시절을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무엇이 우선이라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어린아이는 ‘세변자되위’를 위해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드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잊고 있었지만, 성인이 된 어린아이 마음속에 무언가 뜨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공부를 할 때에... 연습장 맨 위에 썼던 문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가 되기 위하여..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인간 김병걸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어린 시절 꿈을 다시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 무언가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길을 주시리라 믿는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특별한 감동을 주는 간증입니다 (9)”
마마킴||조회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