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6.25 를 겪고 당시에 정말 많은 미군들이 한국에 와서 길에서도 미군들을 손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군복을 입고 그렇게 길에서 걸어가는 미군들을 보기가 쉽지 않는데 우리가 학창시절에는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참으로 특별한 미군이 우리 학교에 일주일에 하루 영어를 가르치겠다고 자원해서 왔는데 그분은 “딘 델 페브로 “ 라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을 전직을 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미팔군에 근무하면서 군부대에 특별한 허락을 받고 우리 학교에 와서 영어회화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뉴저지에서 학교선생님이었기에 그 곳에 학생들을 우리에게 개인별로 다른 학생을 소개해 주어서 그 학생과 펜팔을 하면서 영어 작문도 배울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영어 회화를 그런 분에게 배운 것은 정말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일년 동안 이분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면서 여러 가지 추억이 많이 있는데 당시에 우리 학생들은 거의다가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아침에 한 시간 수업이 끝나면 잠시 쉬는 시간에 모두 도시락을 미리 먹어 치우는 습관이 있었는데 계란을 반찬으로 싸온 학생은 부잣집이고 나머지는 거이다가 김치를 싸가지고 와서 도시락을 먹고 그 다음에 미국선생님이 들어오는 날은 김치냄새가 교실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넘쳐나기에 선생님도 웃고 우리도 웃었습니다.
그래도 그분은 참으로 헌신적인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영어를 진지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한국인에게 영어회화를 배워서 직접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외국인이 직접 가르쳐주고 그분에게는 한국어가 통하지 않으니까 못해도 영어를 하면서 많이 발전을 한 것을 기억합니다.
인생에서 참으로 감사 한 분 중에 기억 남는 분인데 그 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서 그후 소식은 모릅니다.
만약 그분이 자신이 그렇게 헌신적으로 가르친 학생이 그 후 외국에서 11 년을 살면서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다른 외국인에게 선교를 할 수 있는 필요한 언어를 가르쳐 준 것이라고 알면 얼마나 기뻐할까요?
미얀마에서 온 신뿌목사님이 우리 나라 청년 인겸씨에게 매주 주일에 영어를 우리 예배 전에 열심히 가르쳐 주고 있어서 인겸씨가 아주 즐겁게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을 믿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국에 들어온 많은 미군들”
마마킴||조회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