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에게서 온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 동안 평안하셨지요? 행복동 가족 들에게도 문안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반가운 편지가 와서 너무 기쁩니다. 밖에는 벗꽃과 개나리가 만발했을 것 같습니다. 어서 이곳에서 나가서 어머니와 우리 행복동 가족들과 목련과 개나리를 보며 전도 나갈 꿈을 꾸니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저는 최근에 이곳 형제들이 감기들이 많이 걸려서 저도 조금 몸이 불편하였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다시 형제들을 위로하며 봉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 코로나가 유행이어서 걱정이지만 우리 주님께서 지켜주시어 저는 괜찮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친 어머니가 이곳에 온지 만 5 년 만에 처음으로 면회를 오셔서 어머니 얼굴을 앞에서 뵈니까 너무나 좋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의 신음에 응답하시어 우리 행복동 가족들을 보내주시고 저를 사랑과 감사함을 알게 해주시고 우리 가정이 점차 회복되어 나가는 이런 모습이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직 아들은 보지 못했지만 5 월 초에 출소하면 못 해준 사랑 다 주면서 주님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4 월말에나 늦어도 5 월 2 일 날 가석방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는 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랑 잘 준비하면서 새 인생을 주님의 기쁨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제가 비록 죄를 짓고 이곳에 왔지만 우리 아버지께서도 저를 더욱 더 사랑하시어 새 사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일에 쓰시려 예비해 주셔서 저도 기도로 준비하며 주님께서 써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대로 살려 합니다. 또한 저의 작은 힘이라도 주님의 일에 보탬이 된다면 열심히 주님을 따르려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도록 기도하며 성경을 깊이 묵상하며 준비하는 삶을 살며 감사와 그리스도의 향기 나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합니다.
비록 교도소 안에 갇혀있지만 제 스스로 저를 가두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흘려 보내며 살고 싶습니다.
어머니 항상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행복동 가족들에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접견 때마다 항상 같이 와주시는 이모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주시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행복동 가족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빨리 5 월이 와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 5 월에 나갈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 하겠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바나바가 되겠습니다.
“바나바에게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