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간 평안하셨지요? 어머니가 보내주신 많은 책들이 이제야 정리가 됐습니다. 올해는 끄덕 없을 것 같으니, 이제는 보내주시는 책 마음 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개인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책의 수량이 이곳에서는 정해져 있다 보니 미리 정리해 두지 않으면 꼭, 이런 일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책을 정리하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그냥 읽고 또 읽고 싶을 때 읽고 싶은데 책을 다 갖고 있지 못하게 하니 이를 또 선별해서 줄여야 하는 일들이 제게는 무척이나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한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잠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곳에서 사회로 나가서 훗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그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더욱 전진하는 아들의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이 또한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눅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특별한 스토리가 있지 아니하여도 성경의 모든 장과 구절에는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고 말씀하시기에 우리가 아버지의 말씀을 대하고 듣기만 하여도 “이처럼 가슴이 뜨거워지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읽은 책들은 정말 저도 감동 있게 또 하나님이 일을 또 이렇게도 하시는 구나 하고 생각하며 기쁘고 감사하게 보았고, 인생 후반전을 간절하게 기도하며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살아 숨쉬는 신앙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정말 또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의 늪에 빠졌던 심령이 우리와 같이 아버지의 평안을 누리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괜히 제 가슴도 벅차 오르며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곤 합니다.
딛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딛3: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딛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기쁨의 소식을 접하게 되니 저도 너무나 감사하게 되어요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의 평안을 누리는 모습을 보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파이팅.
어머니 7 일에 어머니하고 이모님이 면회 오신다고 하셔서 기쁨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