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이번 연휴에 어머니께서 아들이 지루하지 않게 미리 ”감사진법” 책을 보내주셔서 책을 통해서 독서삼매에 빠지면서 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어머니께 감사 감사 드립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사히 아침을 맞았음을 감사하는 일이다 <프랑스 격언>”
“우리가 새해 아침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올해도 무사히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는 일이다” 라고 제가 말을 좀 바꿔봤어요^^
감사가 넘치는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선 우선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분께 먼저 감사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제는 감사의 능력을 맛본,(감사가 지니는 능력의 크기가 워낙에 커서 다 못 보지 못하고 조금 맛본 저는) 이제는 우리가 감사가 가진 신비의 능력에 대해서는 이제 굳이 부연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감사가 지닌 힘이 워 낙에 크기에 올 한해도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짐을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든지, 올 한해도 넘치는 기쁨 속에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먼저 꼭 감사부터 무한 장전하시기를 바라봅니다.
마음 한 가득 감사로 장전하고 올 한 해를 향해 무한 감사 발사 준비 되었습니다. ^-^ 올 한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만 서로 발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하나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언어가 바로 감사인데 돈도 들지 않고 발 품 팔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이 좋은 자원을 왜 사람들은 못 알아보고 사용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시고 무한 자원으로 우리 마음속에 풍부하게 있는데도 마치 고갈되는 자원마냥 아끼고 또 아끼려고만 하는지, 금은보석을 캐려면 어렵게 발 품을 팔아 힘든 여정에서 그 가치를 조금 얻게 되는 일이지만 감사라는 자원은 무한한 자원이고 어렵게 발 품을 팔 필요도 없어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풍부하게 취득하여 사용할 수 있음을 이제는 모두가 알고 또 값지게 기쁘게 사용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머니! 올 한해도 아들과 함께 주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감사한 한 해를 만들기로 해요! 감사와 함꼐^^
사랑하는 엄마, 엄마는 제게 설날 연휴 동안은 작업을 하지 않으니까 형제들과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를 궁금해하셨지요. 아들은 설날 연휴 동안에는 일을 했고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도우미일..….어떤 형제들은 허리를 아파하면서 도우미 일을 하려면 많이 불편하고 힘들지 않느냐고 들 하지만 저는 서서 움직일 때가 털썩 앉아 있을 때 보다 아프지가 않습니다. 교도소 규칙상 지정된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20분~30 분 정도 앉아 있게 되면, 허리가 아파서 불편하여 의자에 앉아 있을 수고 있고 마음껏 움직이며 일을 할 수 있는 도우미 일이 제게는 오히려 편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김진영교수님 형님께서 면회를 오셨습니다. 민소희권사님과 함께 오셨지요. 엄마의 말씀처럼 세상적으로는 만나 뵙기 어려운 분들인데 그렇게 만나 뵐 수 있고 사랑을 받고 있는 사실은 오직 예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덕분임을 고백하게 되고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함께 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형제가 삼손과 헤라클레스 중에 누가 더 힘이 쎌 것 같으냐는 질문을 하기에 삼손의 힘이 더 쎌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요?”라고 하기에 삼손에게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힘을 주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형제가 제가 그 대답을 할 줄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다시금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삼손도 듣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뭐냐는 것입니다.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형제의 대답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정답은 “눈꺼풀”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졸려서 잠기는 눈꺼풀을 이길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진실로 어디에 많은 힘을 쓰며 사는 것인가……목공작업이라는 특성상 무거운 나무들을 들게 되는데 그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 힘을 씁니다. 또한 여러 가지 조건 속에서도 성경 필사를 하며 사랑에 빚진 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담으로 노력을 합니다. 육체적으로는 심적으로는 제가 힘을 쓰고 사는 것은 그만큼 집중하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겠지요.
올해도 두 번째 새해를 맞이하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하늘 아버지께 집중하며 우리 주 예수님에 구원의 은혜 그 사랑의 빛에 마음을 모으고 힘써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더욱더 감사히 바라보며 저를 귀하게 만나고 보듬어 주시는 분들, 또한 제가 누리는 기쁨 일 뿐 아니라 슬픈 일을 통해서도 날마다 하늘아버지의 선물 같은 날들임을 깨닫고 감사가 넘치는 아들이 되도록 응원하여 주십시오. 형님께서 넣어주신 소시지가 41 개나 되었습니다. 명절 연휴를 쉬러 들어오기 전에 노역장의 인원이 40 명이었는데 남은 한 개는 언제나 더 먹기를 바라는 형제의 몫이었답니다..
면회가 다시 중단되어 엄마와 이모님 모두 뵙고 싶은데 못뵈어도 주님 주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