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한 영혼도 동일하게 소중한 영혼입니다”
2017년 통계가 57,298명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숫자일까요?
2017년 말 우리나라 인구는 51,778,544명으로 인구의 0.11%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구 1000명당 1명이 교도소에 있다는 말입니다. 2017년 12월 현재 과천시 인구는 57,527명으로 과천시 인구 전체에 버금가는 인원이 수용되어 있는 것입니다. (출처 :주민등록인구통계 : http://27.10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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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속이냐 불구속이냐를 판가름할 때 교정시설의 부족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국가인권위는 구금시설 수용률은 2013년 이후 해마다 증가해 2017년 말 기준 11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명을 수용해야 하는데 115명을 수용시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신문에서 본 기사 내용 중에 대부분 출소자가 출소하고 갈 곳이 없고 사회적응이 되지 않아서 다시 범죄를 일으키고 교도소로 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교도소에 사역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각 교회 마다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가끔 가서 훈계하고 떡 한덩이 주는 수준이 아니고 주님이 귀히 여기는 소중한 영혼으로 품어준다면 교도소 시설이 모자라고 그런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017 년 한국교회 숫자가 약 50000 개 된다고 하니 평균 한 교회에서 한 명씩만 품고 섬긴다면 전혀 다른 상황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교도소에 사역을 하겠다는 비전이나 계획을 해 본적이 없는데 주님께서는 세 명의 귀한 아들들을 주셨습니다. 2011 년에 디모데를 2015 년에 요한이, 그리고 금년 몇 달 전에 바나바를 주셔서 우리는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아들들을 주셔서 기쁨으로 품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장흥, 정주, 순천 교도소를 이송할 때 마다 가서 면회를 했는데 바나바는 처음으로 부산교도소에 가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11/10 수요일 바나바는 한번도 면회를 받아 본적이 없다고 하였는데 첫면회를 받게 됩니다. 요즈음은 일주일에 한번 보내온 제 편지를 받으면 그 동안 미소를 잊어버리고 무표정하게 살다가 웃고 있는 자신을 느낀다고 편지에 고백했습니다.
직접 면회를 받으면 어떤 표정일까? 오늘 윤권사님하고 대화를 하면서 디모데하고 요한이가 처음 면회를 했을 때 둘 다 울던 모습을 생각하며 이번에도 바나바도 눈물을 흘릴까? 이야기하면서 서로 웃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쁨 택배를 하기 위해 부산으로 새벽 일찍 출발을 합니다. 기쁨 택배원은 같이 기쁨이 넘쳐납니다.
“교도소에 한 영혼도 동일하게 소중한 영혼입니다”
마마킴||조회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