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백혈병과 여러가지 질병을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2)
20021년 10월 18일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자매가 수술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퇴원을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중보기도가 떠올랐습니다. 나도 중보기도로 살아났으니 중보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모여 작은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난 순간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어지럼증으로 단 1초도 서있지 못했던 그 자매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퇴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순간 가족 모두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난 후 어머니께서 말씀해 주신 것이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간증 중에 병을 고치겠다고 기도할 때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찾고 나서 아픈 곳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아픈 부위만 가지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길게 기도하지 말고 짧고 굵게 기도하라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서 갑자기 중보기도 제목들이 올라왔습니다. 교회 성도 두분과 선교회 두분, 환자 두명을 포함해 총 여섯분의 회복을 두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중보기도 훈련을 시키시는 것을 깨닫고, 생각날 때 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던 가운데 선교회 자매님이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던 중 김상숙 권사님께서 감사노트를 써보라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말씀을 하시니 깜짝 놀랬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제가 일기를 쓰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간증하셔야지요'. 라는 말씀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지난번 어지럼증으로 인해 퇴원 못한 환자분이 중보기도 후 벌떡 일어난 그 날도 감사일기를 쓰고 권사님께 전해 드릴까 생각했었지만 그냥 지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간증을 하라고 하시길래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나요 가르쳐주세요. 괜히 제가 이야기하고 나서 왜 그랬니 하지 마시고 가르쳐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10월 30일 저녁에 카톡으로 긴급공지가 떴습니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또 다른 자매를 위한 중보기도 요청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치는데 어디선가 딩동댕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응답인가? 되었다는 말씀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때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 순간 갑자기 어지럼증이 없어져서 벌떡 일어났다는 것이 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통해서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해주고 싶은 말씀은 중보기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중보기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이웃를 사랑하라 하시며 가난한자를 돌보며 아낌없이 주라고 하셨는데 이웃 사랑이 중보기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이웃의 어려움을 위해 하나님께 먼저 기도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도 같이 들어 주시지 않을까요. 그것이 하나님께 복 받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 받기를 원하십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냥 주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기도를 해야 주십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 적은 많지만 중보기도를 계속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누군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찬양처럼 주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단순한 간구의 기도가 아니고 감사를 넘치게 하라는 말씀대로 감사를 넘치게 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응답하시는 것을 체험합니다.
“감사로 백혈병과 여러가지 질병을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2)
마마킴||조회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