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어머니,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무르익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11 월 부터는 접견 및 종교집회도 가능할 것 같고 공장자체에서도 여러명 모이는 것을 허용할 것 같이 이제는 예전처럼 함께 모여 예배도 드리고 기쁨도 함께 나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동안 제가 계획했던 일들도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그 안에서 더 많은 형제들이 주님을 영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보다는 더욱더 헌신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사람이 변회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큼 더 큰 기쁨이나 감동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 기쁨과 감동을 제 내면에 가득 채워보고 싶다는 생각과 우선적으로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니만큼 앞으로도 이 일에 대해서 만큼은 가장 우선적으로 최선을 다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글을 올립니다.
~~기도의 영을 받는법(R.A. 토레이 저서)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는 에스겔서 14 장 3 절에서 발견된다. “겔14:3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는 우상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 우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 하는 것, 우리의 애정과 집착이 정점을 이루는 곳이 바로 우상이다. 우리의 마음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 밖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존속되어야 한다.
어떤 여자가 그녀의 아이들을 우상으로 삼은 경우를 가정해보자. 문제는 그녀가 그들을 너무 사랑하는 것 아니다.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게 되면 자식을 그 만큼 더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자식을 잘못된 자리에 놓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보다 앞에 놓고, 그분의 영광보다 그들의 유익을 앞세울 수 있다. 이럴 경우 그들은 그녀의 우상이 된다.
자기의 명예나 직업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보다 앞서면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 진정으로 기도의 능력을 원한다면 “내게는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계시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하나님이 아내, 자식, 명예, 직업 그리고 우리의 삶보다 앞서 계시는가? 하나님이 앞서 계신다는 대답을 할 수 없다는 기도응답을 기대하지 말라.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상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시기 위해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음으로써 그분은 우리에게 왜 응답을 받지 못하는지 곰곰이 생각하도록 만드신다. 당신의 우상을 찾아서 버리라. 그러면 그분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사랑하는 엄마, 날씨는 추워졌지만 방바닥에 여전히 온기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형제들의 어깨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감기 증상으로 코를 훌쩍이는 형제들도 곧잘 눈에 띱니다. 요즘은 휴일이면 보온 통 물을 덥히는데 신경을 더 쓰게 됩니다. 추워지다 보니 따뜻한 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그런 형제들의 사정을 잘 알기에 좀더 신경을 써서 형제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안에서는 본격적인 겨울보다는 지금의 시기가 더 춥게 다가옵니다. 계절상 겨울이면 난방시설이 가동되어 방바닥 등 실내에서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지만 지금 이시기에는 갑작스런 추위를 몸으로 받아들이고 참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달애 한번씩 군대에서처럼 생활점검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의 높은 직급의 교도관들이 공장 내에 청소상태와 관물함정검이, 개인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일인데, 지난 금요일에도 생활 점검을 받았습니다. 점검을 받기 전에, 미리 공지를 해 주므로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이며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준비를 하는 가운데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은 꼭 “점검불량”이란 지적을 받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항상 지적을 받고요. “준비 안 하니? 또 지적 받으려고?” 늘 지적을 받는 형제에게 물어보면 그 형제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주의 받는 게 무섭지 않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개긴다는 것입니다. 점검을 하는 이유는 단체 생활에서의 “개인 위생 관리”와 건강한 수용 생화를 하는 것에 어느 정도의 긴장감과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함인데 형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성경 필사를 하면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있게 알게 됩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징계를 내리시기도 하는데, 벌을 주고 멸망하게 하려는데 주 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경고를 통하여 이방 신들과 같은 우상을 버리고 죄와 멀리하게 하려 하심으로, 하늘 아버지를 떠난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려는 것이며 경고를 하시되 그것을 무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사실들, 더욱 잘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 저에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죄에서 확실히 돌이키라고, 하늘 아버지만을 바라보고 따라야 한다고 말입니다. 더 늦기 전에 돌아보고 점검해야겠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진노는 제가 버릴 수 있는 만큼의 주의 받는 수준이 아닐 테니 말입니다.
어느 때, 어느 곳을 다녀오시든지 하늘 아버지를 향한 열망과 영정이 넘치시며 힘이 샘솟도록 힘이 느껴지는 엄마의 신앙고백은 정말로 제겐 존경과 사모함과 도전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전화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에서도 엄마의 씩씩한 소원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충만하게 느껴지고요. 11 월부터는 워드 코로나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마를 뵙게 될 날도 금방 가능해질 것 같아요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시지만, 회복시키시듯이 이 땅의 불순종을 꾸짖고 다시금 회복시켜 주실 이 시기에 그 동안 하늘 아버지와 함께 했던 순간순간들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은, 아버지의 백성들이 독수리처럼 다시 날아올라 씩씩하게 주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나누게 될 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