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이번에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책은 감사히 잘 받아 보았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감사에 관련된 책을 모두 다 읽고 다시 어머니의 책을 시작으로 기도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책도 감사히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어머니 저서는 3 번째 읽었고,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이다”를 보았고 지금은 “기도의 영을 받는 법 (R.A 토래이 저서)”를 네 번째 이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예전에 분명 책을 2~3 번 보았고 보다가 알만한 내용들이 전혀 낯설지 않을 내용들이라 생각하고 책을 펼치면 “이거 내가 본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기도의 영을 받는 법”책은 제가 2017 년데 어머니께 받았으니 이제 4 년이 지났네요. 그리 긴 시간도 아니고 당시에도 책을 3 번을 본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왜 책에서 다시 모르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처럼 느껴지고 새삼 눈에 들어오는 내용들도 많았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처음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도 그랬습니다.
그렇게도 밤낮으로 묵상을 해도 깨달아지지 않았던 말씀들이 말씀묵상 15 독 이후 조금씩 부분적으로 보이고 깨달아지는 것을 보았거든요. 이제는 23 독을 마치고 24 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책도 그런 면에서 책을 대하는 독자의 영적 상태나, 영적의 공감능력, 또 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깊이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책을 쓴 저자의 영적의 기록을 온전히 수용할 수 있나 없나를 또는 일부만 수용하느냐가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의해 그렇다는 것이고 혹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 일뿐 뿐이니 그냥 웃으면서 어머니께서 봐 주시면 좋겠어요. ^-^ 이번에 어머니께서 “기도란 무엇인가”에 대해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내용 일부를 공유 글로 보내주셨지요? 정말 감사히 잘 보았고 더 또한 어머니를 닮아서 이번에 “기도의 영을 받는 법”에서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몇 가지 나누고자 매주에 걸쳐 함께 글을 공유합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1)
~~이사야서 59 장 1,2 절은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지적한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죄는 기도를 방해한다. 어떤 사람이 계속 기도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그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을 주시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는 그분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때가 지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내가 볼 때, 이스라엘 민족이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들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서 구원 할 수 없고 그분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해 이사야는 이렇게 말했다. “너희 생각이 틀렸다. 하나님의 귀는 여느 때처럼 너희의 기도를 들으시고자 활짝 열려있다. 그분의 손은 구원하기에 충분히 능하시다. 다만 방해물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바로 너희가 저지른 죄다. 너희의 악이 너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다. 너희 죄 때문에 그분의 얼굴을 숨기시고 너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 기도 드릴지라도 헛되이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생활 속에 묻힌 죄 때문에 그렇다.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 과거의 죄가 문제 될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죄가 문제 될 수 있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우리의 생활 속이든 어딘가에 죄가 숨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는 조용히 혼자 하나님께 나아가 시편 기자처럼 “시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적해주신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 “시66: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우리가 죄에 집착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고집을 부리면 그분이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반복적으로 마음에 떠오르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기도를 방해하는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
사랑하는 엄마, 저는 가을이 좋습니다. 잠깐이지만, 길고 긴 무더위와 불 볕 더위를 이겨내고 얻는 휴식 같은 날들로 여겨져서 좋고, 청명한 하늘과 담장 너머의 산속에서 지내는 나무들의 모습이 넉넉히 느껴져서 좋고, 운동장에 들어설 때 만나는 고운 모습의 코스모스 꽃이 환히 반겨주면 저의 마음도 연 분홍빛, 노랑 빛, 하얀 빛 등 고운 빛깔로 물들어 보드라워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제가 사랑하는 울 엄마와의 만남이 2011 년 가을이기에 그런 특별하고 놀라운 사실을 만드시고 엄마를 통해 아낌없는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 더 진한 감사를 드리게 되어서 좋은 이 가을이 저는 참 좋습니다.
TV를 통하여, 어느 허름하고 작은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을 봤습니다. 낡고 허름해 보이는 음식점이라 보여졌기에 연세가 있으신 분이 운영을 하시겠다 싶었는데 주인장은 40 대 초반의 젊은 부부였습니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기에 관심 있게 보았는데 음식점에는 흔하지 않은 표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벽에 걸려 있는 액자에 담긴 글이었지요. “기도하면 행복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아들이기에 글귀가 절로 눈에 들어왔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젊은 부부의 모습이 선하고 행복해 보였고요.
성경을 필사하면서 다시금 마음 판에 담았으면서도 제 시선을 온전히 하늘 아버지께로 두지 않고 있음을 또 깨닫게 되니 하늘 아버지 앞에, 엄마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 주여! 제 시선이 온전히 하늘 아버지께만 두게 하소서 아멘
“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마마킴||조회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