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도소에서 온 편지”
권사님 그 동안 평안하셨지요? 저도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곧 겨울이 올 것 같네요. 옷 따스하게 입으시고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오. 1월 15 일에 부산 오실 적에 꼭 뵙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제한되어서 못 뵙게 되어서 너무나도 아쉬웠는데 곧 뵐 수 있을 것을 알기 때문에 아쉬운 가운데서도 전화를 드려서 권사님 목소리를 들으니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잘 표현을 못했지만 권사님 말씀대로 하나님 가족이라 그런지 너무나 좋았습니다. 시간이 3 분 밖에 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또 권사님과 통화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5 일 부산 온천교회에서 말씀 전하실 때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중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교도소 안에 있지 않고 밖에 있었더라면 권사님 말씀 전하시는 그 현장에 있었을 터인데 한편으로는 아쉽고 뵙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출소하여서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을 꿈꾸며 하루 하루 기도로 살겠습니다. 권사님 저는 제 죄를 깨닫고 주님께 회개하는 삶으로 변화되는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이곳에서 주님께 기도와 성경의 말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항상 편지로 좋은 말씀 감사 드리며 보내주신 책들도 너무나도 감사 드리며 읽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권사님께서 제게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사실 부끄럽고 염치도 없습니다. 이런 죄인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저 같은 하찮은 사람을 사랑하시며 신경 써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이런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권사님께서 편지나 책으로도 저에게 힘주시는데 너무나 크게 생각해주셔서 저 같은 죄인도 하나님의 한 가족으로 인정해주신 그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요즈음 저는 성경을 읽으며 성경통신대학 성경공부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보니 금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권사님이 금식기도를 매주 하고 게시기에 여쭈어 봅니다. 그냥 굶기만 하면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참 금식기도가 아닌 것 같으면서 아직 주님의 말씀을 접해도 초신자 수준이라 어렵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궁금한점이 있으면 성경을 읽다가 편지로 여쭤 보겠습니다. 또한 권사님께서 보내주신 평생 감사 책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의 감사가 얼마나 한 인생의 삶의 변화를 주는지 또한 성경 말씀에서도 감사가 나와 있어서 감사기도의 중요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기도를 올립니다.
제가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며 성경대로 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또한 주님께 고백하며 회개하며 살아간다면 죄가 미워져서 죄짓는 것을 멀리하게 된다는 권사님 말씀대로 이루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임할 것이라는 것 믿습니다. 저는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께서 인도 하실 것이며 주님께서 써 주실 것을 믿고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성령님께 부탁 드립니다.
그렇게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권사님 쓰신 책을 통해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 말을 듣지 않으시다며 항상 성경에 근거한 기도라는 말씀이 그런 말씀과 함께하는 기도 생활을 배워나가겠습니다.
권사님께서 저 같은 낮은 사람을 사랑으로 대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곳에서 저의 부족한 힘이지만 제가 권사님께 받은 사랑 이곳 형제들에게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산 교도소에서 온 편지”
마마킴||조회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