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불러온 놀라운 축복”
남편을 먼저 세상을 떠나 보내고 암에 걸려서 한국에 치료를 받으러 왔던 몽골 자매 사이항은 언니가 같이 아픈 동생을 동행해서 2017 년 6 월 25 일에 한국에 왔다가 치료 기간 1 년을 마치고 다음해 2018 년 6 월 25 일에 몽골로 떠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이항이 몽골로 떠난 지 3 년이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니는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이었는데 동생을 얼마나 끔찍하게 사랑하고 돌봐주는지 옆에서 보기에도 감동이었습니다. 이 두 자매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전혀 예수님에 관해서 아는 것을 없는 상태였습니다. 몽골에서 돈을 빌려서 2500 만원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그 돈이면 충분히 암 치료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지 7500 만원이 들었습니다.
우리와 교제를 갖기 시작한 것은 자신들이 가진 돈을 금방 다 써버린 상태였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암에 걸려서 외국인이 한국에 치료를 받으려고 왔을 때 암센터 근처에 고시원 같은 곳을 묵으면서 숙식을 자신이 해결하려고 했을 때 엄청난 비용이 들기에 외국인으로서 감당이 안 되는 액수입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온 경우 당연히 의료보험도 없기에 대부분 외국인이 한국에 치료받으려고 오면 돈만 모두 탕진하고 외국에서 그냥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이항은 처음 자신이 가지고 온 돈을 모두 사용하고 나서 언니하고 우리 쉼터로 오니 이곳에서는 무료 숙식에다가 병원비도 모두 우리가 감당하니 너무나 감사해 했습니다. 그래서 쉼터 청소는 외국인 학생들이 하는데 자신들이 자원해서 계단 청소도 하고 한국어도 영어도 표현이 안되지만 불 때마다 웃으면서 “아이 러뷰”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이항의 감사 인사였습니다.
병원비는 우리가 모두 감당을 해도 두 자매가 같이 한국에서 기거하기에 교통비도 필요하고 개인적으로 써야 할 돈도 필요할 것 같아서 우리는 얼마씩을 용돈으로 도왔습니다. 당시에 사이항은 예수님을 믿어 본적도 없고 헌금을 해 본적도 없는데 순수한 바탕의 마음으로 다시카에게 어떻게 헌금을 하는 것인지를 물어서 헌금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모두를 감동시켜주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심한 수술, 항암치료를 받고도 사이항은 머리도 모두 빠진 것이 빨리 자랐고 몽골로 돌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몽골에 두고 온 3 명의 자녀가 있는데 그런 몸으로 일을 바로 할 수도 없을 터인데 또 먹고 사는 걱정을 하게 되면 암이 다시 재발할 까봐 우리는 한 달에 50 만원씩을 떠난지 3 년이 넘도록 계속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카에게 들은 이야기는 사이항은 몽골에서도 십일조 생활도 철저히 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카의 말이 몽골에서 대학교수 월급이 40 만원내지 60 만원이라고 하니 우리가 보내주는 돈은 3 자녀와 살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더 아름다운 것은 감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10 명의 나환자를 예수님이 고쳐주셨을 때 한 명이 감사를 하러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그는 단순히 병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고 그의 감사는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눅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눅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눅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눅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눅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눅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인이라
눅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눅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감사가 불러온 놀라운 축복”
마마킴||조회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