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참 그리스도인들”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이세상에서 어려운 시간들을 겪지 않고 항상 형통하게 사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그 어려운 시간에 주저 않고 좌절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사는 사람들과 그 고난가운데서도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오히려 정금같이 단련되는 참 그리스도인들과 두 부류를 보게 됩니다.
몇 년 전 미국에 씨애틀에 갔을 때 방문하게 된 그 집안의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 두 분이 연로하여서 두 분을 섬기고 있는 이분은 당시에 아버지는 식물인간의 상태였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 병원에 입원시키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통보오면 장례를 치르는 것을 상례로 여기는데 식물인간인 아버지를 집안에 병원 침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 미음같이 끓인 음식을 아무 의식이 없는 아버지에게 떠 먹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환자를 집에 모신 경우를 처음 보았을뿐더러 기저귀를 채워주면서 보살피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놀라면서 이미 상당이 오래 된 상태를 불평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모시는 모습을 보고 참 신앙의 힘이 대단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천국으로 그 후에 옮겨 가셨고 몇 년이 지났는데 현재 어머니가 88 세가 되어서 또 섬기고 있습니다. 이 따님은 싱글로 살면서 두 분에게 효도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도 가끔씩 안부를 묻습니다.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그분의 주님에 대한 신앙이 이 모든 것을 불평하지 않고 이길 힘을 갖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신앙으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백하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몇 년을 이렇게 살아가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풍기는 그 모습이 너무나 감동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네팔에서 온 요셉입니다. 요셉은 한국에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서 좀더 잘 살아보려고 왔는데 전날 밤 전화로 네팔에 있는 아내와 안부를 주고 받았는데 심장마비로 아내가 소천을 했습니다. 4 살짜리 아들을 두고 떠난 소식을 듣고 요셉은 충격을 받아 처음에는 몸이 아파서 공장에서 일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힌두교신자였던 요셉은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였고 힌두교에서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려면 성경을 먼저 읽고 알아야 참 신앙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새벽 일찍 일어나서 성경을 읽었고 점심시간에도 또 읽고 저녁에 일을 마치고 읽었습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슬픔에 사로 집힌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하여 오히려 힌두교 신자인 아버지와 형님 가족에게 예수님을 전도했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또 읽고 암송을 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더 알기를 소원하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금식기도도 하고 살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감동을 주고 어떻게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저렇게 보여줄 수 있을까? 놀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많은 제한을 받는데 이번 한달 동안 야고보서 전체를 암송하였다고 해서 또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이미 전에도 몇백 구절을 암송하여 우리를 감동시킨적이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기도하니까 눈도 좋아져서 17 년이나 쓰고 있던 안경도 벗고 너무나 밝고 신실한 모습이 그런 슬픔을 모두 이기고 정말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똑 같은 슬픔과 어려움을 당하는데 참 그리스도인은 절망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런 모습이 아니고 오직 주님께 시선을 집중하고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은 일부러 낮은 자리로 오셔서 스스로 고난의 십자가 길을 걸어가신 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당하지만 담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마귀에게 끌려 다니면서 산다면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