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6: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주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기에 성경에 말씀대로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우리가 함부로 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존귀한 디모데와 요한을 소개시켜주신 우리 아버지께서 2011 년부터 디모데를 2015 년부터는 요한이를 만나게 하셔서 디모데와 요한이가 스스로 존귀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해주게 인도하셨습니다.
2011 년부터 한 달에 한번씩 하루에 1000 키로를 다녀오는 이 시간은 우리에게 늘 기쁨을 주었습니다. 요즈음은 전보다 예약이 더 자유롭지가 않기에 날자도 교도소에서 가능한 시간을 면회할 수 있기에 우리는 시간을 그곳에 맞추어서 가기에 원래 화요일 기도회가 있는데 이번에는 화요일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쓴 편지를 둘 다 좋아하기에 (우리 모두다 그펀 편지를 더 좋아하지요. 전에는 모두 그렇게 써서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고 요새는 카톡으로 서로 주고 받으니 손편지를 볼 기회가 없지요) 그래서 디모데하고 요한이에게 이모티콘을 복사해서 예쁜 편지지를 만들어서 한 사람당 6 장씩 모두 12 장을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등기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사랑탱크를 채워주고 자신이 존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년 전부터는 김진영교수님도 형님이 되어 주셔서 또 한 달에 한번 면회를 계속 가면서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계속 형성시켜주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낳은 두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가기에 우리는 그곳에 가면서 피곤하고 그런 느낌을 갖는 것이 아니고 반갑게 맞이할 두 아들을 그려 가면서 가고 있습니다.
육신의 배가 아파서 낳은 아들이 아니고 복음으로 낳은 두 아들을 주신 하나님은 사도행전 8 장에 에티오피아 내시를 구원하시기 위해 빌립을 그곳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늘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것 너무나 경이로운 일입니다.
일산에서 살면서 그곳에 광주나 장흥에 사는 일반인을 만나서 교제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어찌 높은 담 교도소를 뛰어넘어 그 안에서 주거하는 아들들을 만나게 하셨는지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복음이 한 영혼을 정말 다른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고 새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처럼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바라고 주만 바라볼지라” 이 고백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디모데와 요한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셔서 먼거리에 있는 우리들을 불러서 가족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두 아들, 이제는 오지 선교사의 역할을 너무나 멋지게 하는 두 선교사를 만나러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