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생을 사는 것을 보는 기쁨”
이번 어린이날 5 월 5 일이 은주집사님이 결혼기념일 6 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이 언제 그렇게 빨리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세월이 갔습니다.
“권사님 우리 결혼 6 주년 되었다고 신랑이 선물 사온 것 좀 보세요” 라고 하면서 액세서리를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뻐서 곧 집으로 찾아가서 기뻐하는 두 부부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우리의 만남이 20 년이 넘었기에 그 동안의 주님께서 새 인생을 주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다시 주님께서 하신 모든 일에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결혼식 날 우리 행복동 가족들은 다 같이 가서 은주 집사님의 가족이 되어서 결혼식 때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 쌍둥이로 태어난 은주집사님은 정상인으로 태어나서 동네사람들이 쌍둥이가 너무나 귀여워서 너도 나도 애기들 보러 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다락에서 무거운 무쇠 바게츠를 꺼내다가 떨어트려서 그만 애기 머리를 다쳐서 뇌를 다치는 바람에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하고 처음 우리 만났을 때는 언어 장애도 심해서 제대로 된 발음은 못하고 그냥 “아, 어 “ 이런 소리만 낼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지도는 멀쩡한데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살던 은주 집사님이 31 세가 되었을 때 우리의 만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설에서 나가서 일반인처럼 가정집에서 살고 싶어하던 은주집사님의 소원대로 하나님은 그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셨는데 그 외에 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것을 해주셨는지요.
첫째, 어릴때 가족들과 헤어져야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살아온 그 상처를 치유해 주셔서 성품이 아주 밝고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둘째, 그러기에 자기의 고통을 생각하며 연민하는데서 새롭게 거듭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다른 장애인들을 돕고 위로하는 강열한 열정이 생겼습니다.
셋재, 이런 꿈을 주신 하나님께서 같이 도울수 있는 배우자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결혼한지 6 년이 되었고 정말 은주집사님의 헬렌켈러처럼 사는 꿈을 조금씩 이루어져 가는 것 옆에서 지켜보는 기쁨이 넘칩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이 되면 나를 엄마로 생각하면서 내의나 양말 이번에는 손수건을 보내주면서 “매번 비싼 것 못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해서 나는 은주가 행복한 것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순히 교회출석시키는 것이 아니고 한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양육시켜서 파송하는데 까지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교도소에서도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찬양을 절로 부르면서 바라보게 되고 은주집사님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종교인과 참 그리스도인의 차이, 교인과 신자의 차이를 바라보면 교인들 종교인들에게 다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