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빌립을 안내하신 성령님은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행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행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8: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행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사도행전에 나오는 이야기는 초대교회만 있던 것이 아니고 지금도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에게 인도하시는 것을 늘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4 월에는 요한이 생일도 있고 해서 4/19 오늘 우리는 면회를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 광주교도소에 디모데가 있을때 만나게 된것도 주의 성령이 인도하지 않고는 그렇게 만남을 가질 수가 있을까 늘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리게 됩니다. 우리는 일산에서 거주하고 그냥 전남 광주에서 살고 있어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교도소안에 있고 교도소라는곳은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주의 천사가 인도하면 그런 만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2011 년부터 만남을 가지고 어느새 10 년이 지났고 더 감사한 것은 2년전부터 김진영교수님을 형님으로 사모님은 형수님으로 서로 연결하도록 주님이 또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같이 코로나로 일인 면회밖에 되지 않아도 디모데나 요한이를 외롭지 않게 광주에서 거주하시면서 면회를 하게 하신 것도 참 놀랍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교도소에 한번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쉬지 않고 꾸준히 디모데와 요한이를 품어주는 것도 주의 사자가 빌립을 인도하여 에디오피아 사람 내시를 복음을 듣게 한것과 동일한 역사입니다.
윤권사님하고 5 시 반에 출발해서 우리는 장흥을 먼저가고 광주를 가는 예약을 미리 하고 출발했습니다. 요한이는 3 시 넘어야 면회가 가능하기에 디모데를 면회하고 한시간이 좀 넘는 거리를 다시 광주로 내려와서 김진영교수님과 점심 식사를 하고 요한이를 면회하러 갔습니다.
디모데와 요한이의 편지를 읽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너무나 영성이 깊은데 감동이라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고들 고백하곤 합니다. 주의 성령이 인도해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런 모습을 결코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장거리 여행에도 기쁘게 해준 것은 요한이의 생일이라고 특별히 전해준 돈을 요한이는 같은 수감자를 섬기는데 그 분이 눈이 나빠져서 보이지 않는데 안경을 선물받은 돈으로 선물하겠다는것입니다. 자기의 소유보다는 다른 형제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오늘의 피로를 전혀 느끼지 않게 해주어서 우리는 기쁘게 달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귀한 두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디모데는 2011 년부터 성경을 읽어서 이제 30 독을 넘게 했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요한이는 2015 년부터 했기에 20 독이 넘었구요. 교도소안에서도 그렇게 열심히 말씀을 사랑하고 순좋하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