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빚을 갚아야 하는 한국인”
컴패션은 처음 우리나라 6.25 동란이 터지면서 넘쳐난 고아들을 돕는데서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하용조목사님이 살아계셨을때 영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고아를 위해서 60 년을 기도한 분을 만나서 너무나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늘 한국 6.25 동란이 일어나고 그 후도 한국은 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그런 헌신적인 기도를 할수 있을까요? 우리도 그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시간입니다.
저가 초등학생때도 아침에 학교 가려고 집에서 나서면 길거리에는 누더기 같이 떨어진 옷을 걸치고 추운데도 벌벌 떨면서 깡통을 든 거지들이 줄을 서서 집집마다 “밥좀주쇼” 라고 하면서 깡통을 밀어 넣었습니다. 중학생 때 학교에서 남한산성을 소풀을 갔는데 깡통을 옆에 놓고 따뜻한 햇빛이 비취는 벽에 기대 앉아 있는 거지를 미군이 보고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어렸을 때인데도 그 미군이 우리나라 거지를 사진 찍는 것이 너무나 자존심이 상해서 그 미군이 카메라를 대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뛰어가서 그 거지를 가로 막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나라가 경제대국의 반열에 끼어서 산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기적으로 베풀어주신 축복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배고픈 시절을 지내왔기에 이제는 당연히 배고픈 수 많은 세계에 흩어진 아이들을 같이 나누는 것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서 베풀어 주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권면합니다.
잠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인도에서 세이보이가 돌보는 고아들이 학교 유니폼을 입고 기쁘게 학교를 가는 모습은 우리가 보면서도 너무나 기쁩니다. 오갈데 없는 아이들이 묵을 집이 있고 돌봐주는 의지할 데가 있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해질까 생각해 봅니다. 탕보이가 고아들을 위한 미션 스쿨은 10 개의 방이 있는 학교를 짓고 있는 중입니다. 그 지역에 아이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이 전파될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의 또 다른 지역에서 긴은 14 명의 고아들을 볼보고 있는데 그들이 종료주간 행사를 한다고 아이들이 줄을 서서 나뭇잎을 흔들면서 “호산나”를 외치면서 행진하는 모습은 너무나 귀여워서 보내준 동영상을 두 번을 보았습니다. 긴은 예수님은 마귀를 타고 입성하셨는데 그곳에서는 나귀를 구할 수가 없어서 앞장선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뒤에는 어린 예쁜 아이들이 예쁜 목소리로 “호산나”를 외치는 모습은 참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전에 인도를 방문했을때도 맨발에 굶주리고 학교를 못가는 많은 아이들이 길에서 시장 앞에서 자기 머리에 물건을 올려서 배달하게 하고 팁을 조금 달라고 거리마다 뺑 둘러쌓는 것을 경험한적이 있기에 어린 나이에 먹이고 공부를 가르쳐 주면서 예수님을 전하는 일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감사할 뿐입니다.
2020 년 2 월에 인도에 잠시 방학을 이용해서 가족을 보고 오겠다고 갔던 심푸콤은 그때 가서 한 자매를 자기 집에 데리고 와서 자기 친 자녀도 둘이 딸인데 같이 살면서 학교 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동네 이웃들이 왜 자기 자녀도 딸인데 딸을 또 데리고 와서 가르치냐고 질문을 했다고 하면서 심푸콤이 하는 말이 인도는 남자를 선호하는 사상이라서 그런 질문을 한다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코로나로 다시 한국을 오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번에 돌아왔습니다.
중국에 김현길목사님이나 러시아에 올가전도사님은 자기 가정에서 고아를 데리고 같이 키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을 이곳에서 양육해서 자국으로 돌아가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으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너무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것이라고 계속 강조하셨던 말씀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조금 나눔을 한 것이 아니고 생명까지도 주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