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울엄마께,
2011 년부터 엄마의 아들이 되어서 그후 한달에 한번은 아들이 어디로 이송이 되던지. 광주, 순천, 청주, 장흥을 마다하지 않고 면회오셨었는데 코로나로 면회가 금지되어서 1 년이 넘은 시간들이 지났기에 오랜 시간 동안 편지는 계속 받았지만 얼굴을 뵙지 못했지요. 그러나 면회하는 날 엄마의 모습은 금방 또 뵙는듯했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늘 아버지 안에서 늘 기도 안에서 지냈기 때문임을 압니다. 아들을 위해서 늘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울 엄마가 계셔서 저는 너무나 행복한 아들입니다.
잠언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하는 중에 “잠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이 말씀 앞에서 눈물이 올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곁에 있던 형제가 의아함의 눈길로 바라보았지만 눈길에 게의 치 않고서 나와서 눈물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저의 마음을 “나에게 다오”라고 말씀하시는데, 대체 저의 마음이 무엇이관데 하늘 아버지께서는 저의 마음을 달라고 하시는지…..예수님을 몰랐을때는 저 스스로 인생의 허접쓰래기로 생각하고 아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말씀이 너무나 제 마음을 감동시켜주었습니다.
엄마는 늘 말씀하셨지요. 마음지키기에 힘쓰라고 권면하셨지요. 지켜진 마음을 드려야 저를 하늘 아버지 뜻대로 사용하실 테고 그로 인하여 기뻐하실 것이기에 다른 무엇보다도 아들의 마음이 잘 지켜지기를 바라셨겠지요. 잠언의 이 말씀도 늘 들려주시면서 암송하라고 하셨어요. “잠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자기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면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가를 늘 묵상합니다.
면회 오셔서 넣어주신 버퍼링쿠키는 형제들에게 잘 나누었습니다. 엄마를 뵈러 가기 전에 몇몇 형제들에게 물었더니 대부분 쿠키를 말하기에 그것을 부탁 드린것이었어요.
부활절을 맞이 하면서도 늘 보내주시는 용돈으로 쿠키와 사탕등을 준비하여 나누려고 합니다. 어제와 오늘은 부활절 전도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고요.
엄마와 이모가 다녀가신 다음 며칠 후에 김진영교수님 형님이 또 면회 오셔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하늘 아버지를 모신 이 대가족이 우리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교수님 댁이 광주에서 장흥까지도 상당이 먼 거리인데 늘 기쁘게 동생을 찾아와 주셔서 우리 주님의 조건 없는 사랑, 생명까지도 내어주신 사랑이 무엇인지를 저절로 배우게 됩니다.
사랑하는 엄마!
마음 지키기에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섬김의 본분은 열심을 다하려 힘쓰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간절히 원하기는 저 디모데는 하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인생임을 망각하지 않으면서 온전한 마음을 하늘 아버지께 드림으로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는것이 오니 울 엄마께서 위하여 더욱 힘 있게 응원하여 주세요.
사랑하는 이모님, 정송자사모님, 최병민 집사님과 행복동의 가족 분들 모두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 안에서 복된 나날들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울 엄마도 항상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