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구정 세배 드립니다. 코로나로 면회가 제한되어 있어서 비록 얼굴은 못뵈어도 마음으로 전해드립니다.
전에 교도소 안에서 문서는 받아볼 수 있을 때 어머니께서 매주 책을 편지와 함께 보내주셔서 늘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주말에는 특별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이 기쁜 시간이었는데 도서반입이 제한되면서부터 책을 못 보았지요. 한데 나도 모르는데 어머니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책을 다시 반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구정 휴일을 앞두고 바로 전날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이 책 덕분에 모처럼 이번 연휴는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이 감사하면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전에 어머니가 매주일 보내주신 책은 성경과 더불어서 끝없이 배우게 하도록 해주셔서 독서삼매에 늘 빠지게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만나서부터 새벽에 일어나면 성경을 제일 먼저 읽고 또 암송하는 것을 훈련 하다보니 제 생각구조 자체가 바뀌게 되고 가치관도 바뀌게 되는데 다른 양서도 거기에 플러스 주님을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이 어떤 삶을 살수 있는지를 배우게 되어서 그 유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다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쁜 명절 휴일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보내주신 책을 통해서는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치유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또 믿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시고 계시면서 치유의 능력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어떻게 열려있는지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혼에게 주시는 분명한 권세가 있음을 배웠습니다. 다음은 책의 내용 중에 일부입니다.
~~성전 미문에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만난 베드로의 영혼 안에 바로 이 권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혼에게 주시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치유를 놓고 기도하는 대신 베드로는 “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선포했습니다. 치유를 위해 기도한 것도 아니었고 중보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영혼 안에 있는 권세를 행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불길이 그의 영혼에서 나오지 즉시 걷지 못하는 자가 일어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8절).
어머니! 하나님과 교통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의 영혼 안에는 권세가 있음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거나 치유 받을 때처럼 그 실체가 나타날 때 우리는 그 권세를 알게 되는 것이고 우리는 마음에 다 이루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도해야 함을 또 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 책의 내용을 또 한번 올립니다.
“성령의 능력이 심령에 거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육체적으로 피곤합니다. 그것은 율법적인 것이며 따를 수 없는 방식대로 살아가려는 공허한 노력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영혼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쁨과 능력, 그리고 영광이 되기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어머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세상적으로 나자신은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나도 타인들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났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것을 배우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절망하고 좌절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사랑을 전할수 있고 그들에게 새 소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다짐을 해 보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수 있게 해주신 우리 예수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