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이야기들을 여러분들이 보내와서 공유합니다”
~~맞습니다. 사랑으로 승부를 건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저희 큰아들도 작년 중3때부터 얼마 전까지 말도 안되는 말썽을 부리며 참 속을 많이 썩였었는데, 저희집에 토요일만 되면 주일에 친구들과 교회가겠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데려와 재웠는지…. 그 친구들과 몰래 새벽에 나가기도 하고 저는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친구 데리고 그럴꺼면 교회도 가지 말라고 소리까지 질렸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셔서라도 그 친구들이 교회를 처음 가보는 계기가 된 것을 보고 인내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집에 오면 정말 반갑게 반겨주고, 아침도 챙겨주게 되었죠.
그 아이들 중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아이, 얼마 전 울산 주상복합 큰 화재로 집을 잃은 아이등 여러 가지로 아이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선 이제 친구 사귀는것에 대한 잔소리는 안하려구요.
하나님께서 저도 아들들도 계획하신대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불신, 불안, 불평은 하나님이 주시는 맘이 아니니까요. 말씀을 묵상하는중에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이 우리 큰아들을(아들만 셋입니다^^) 바라보시는 하나님 마음이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 말씀 받고 바로 아들에게 말씀 보내주고 엄마가 그 동안 너를 내 것 인줄 알고 함부로 대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그 이후 저도 아들도 서로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나님 말씀이 성령으로 제 맘에 임하자 작은 일상의 변화를 만드시고 아들과의 관계도 내려놓게 하시고 풍성한 은혜 누림으로 이끄시네요. 넘 감사한 아침입니다.
매일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시고 살아가게 하실까 기대 되요.~~
~~오늘 전해주신 사연은,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도 사회성이 너무 좋은(?) 아들 덕에 올해 마음이 여러 번 무너졌었거든요. 아들이 가출(?)해서 머문 집 사연을 듣고는 하나님 뜻 있겠다. 그 가정 위해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 아이 엄마는 남자들과 음란채팅으로 돈을 벌고,반 지하 단칸방 엄마, 아이 셋.아버지가 목을 매어 자살한 것을 초등6학년 쯤 직접 본 아들은 정신병원에 몇 달 간 입원 했었다 하더라고요.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한 그 녀석이 한 살 형인 제 아들에게 처음으로 속 얘기를 털어놓았고 그 뒤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인간된 마음에 반갑지 않았지만, 답답한 반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기타독학하며 종일 찬양한다는 그 아이를 내버려둘 수가 없더라고요.
사연 속 어머니의 마음이 백번 공감됩니다. 저는 기도지경 넓혀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기에 부끄럽습니다.
또 한 사연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다른 형제 5과 동네 유일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녀석이 가출했다며 왔었습니다.
그 날 저와 남편은 그 아이를 재워주기로 이미 결정하고 허락을 구하는(?) 아들을 다그쳤지요...
막상 그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파 밤 12시에 밥상을 차렸고..그 아이가 눈물 훔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그 아이 어머니는 세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아이들을 법정에 세우는 중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감사한건, 그 아이들 덕분에 마음 찢고 나아가는 중보기도를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엄마라서 감사합니다. 엄마라서 기도할 수 있으니까요..~~
~~권사님! 교도소에서 온 편지글을 읽다 보면 권사님 글과 느낌이 참 닮아있어요. 차분하고 온유한 느낌 말이예요. 코로나로 교도소에서는 방안에서만 지낸다니 얼마나 답답할까 그래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멋지게 변화된 모습이 감동적이에요.
우리 아들도 오늘도 감사하게 학교에 갔어요~ 권사님이 벽이 무너졌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금이 살짝 가기 시작하면 둑이 무너지는 건 삽십간이라라 상상하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밌는건 이제 친구들을 집에 안데려오네요.. 귀찮고 시끄럽대요. 친구들을 수용해주고 섬겨주니까 그런듯해요.
성향이 내성적인 아이인데 제가 너무 모르고 키웠고 (워낙 까불고 어울려 노는걸 좋아해서요.) 그래서 더 속마음을 모르고 아이에게 심하게 한것 같아서 또 회개했어요.
어제는 아들 표정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예전에 웃던 표정도 보이고 너무 감사 감사합니다!! 성령님 오늘도 아들의 마음 움직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