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음이 아닌 누림”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에게 생존 이상의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한 생명이 지닌 꿈과 가능성이 아름답게 꽃 피워 가기를 원하십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우리에게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하자고 초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저는 어린이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하는 컴패선 안에서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사람을 바꿉니다. 생명 살리는 일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누구라도 하나님과 단둘이 만나 새롭게 만들고 써 내려간,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전혀 다른 행복의 기준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하나님께 삶을 맡겨 드리는 것은 내려놓음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보기에 따라 무척이나 무겁고 막중한 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초대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누림”이었습니다. ~~ 컴패션 한국대표 서정인목사님 저서 ‘고맙다’에서~~
이 고백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나님께서 행복동을 설립해주시고 이곳에서 세상이 알수도 줄수도 없는 행복을 누리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릴뿐입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주님안에 들어와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몽골에서 온 앙하는 건축학과 학생으로 다시카 처럼 처음에는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우리 선교회 후원하는 학생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찬양 인도도 기타, 피아노 모두 잘 지치고 컴퓨터 작업도 잘해서 예배때도 봉사를 잘 하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쉼터에서 온갖 작은 일 큰일도 잘 하고 있던 앙하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니 맹장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병원에 입원시키고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에 10 명의 나환자를 예수님께서 치료해 주셨을 때 한 명만 감사하러 온 것은 늘 보는 일인데 그렇기에 감사하는 그 사람은 돋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앙하는 항상 감사를 하더니 병원 퇴원하고도 감사를 하면서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보험금을 들으라고 하여서 그 보험금을 신청하니 175 만원이라는 돈을 받아서 전액을 헌금을 해서 우리를 놀라케 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낸 병원비는 더 많은 액수이지만 몽골에서 그런 돈이면 큰 돈인데 감사헌금으로 내는 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앙하에게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냐고 하니 웃으면서 하나님의 것을 다시 돌려드린 것뿐이라고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몽골에 가면 고아들을 돌보고 그런 일을 하겠다고 이미 땅은 구입했고 선교회에서 주는 생활비에서 저금을 하고 있다고 들어서 그 마음이 너무나 감동스러워서 앞으로 앙하를 통해서 영광받으실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