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2020 년 어느새 마지막 달 12 월이 지나면서 금년을 되돌아 봅니다. 온통 세상은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이 아니고 모두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결코 억매여서 무서워하며 지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로 일주일째 방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곳 수용자 1 명이 추가적으로 확진자로 나와서 광주교도소에 총 9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런 분위기가 지금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모두가 숙연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어려운 상황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며 모두가 잠잠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검사를 두번 받았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함께 하는 동료들도 전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한데 저와 다른 공장에서 생활하는 형제들 몇이 지금 힘든 상황에 놓여 있어 이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분명 이곳에도 저와 뜻을 함께하는 형제들이 있을 것이기에 곧 모든 상황이 잠잠해지리라 믿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더는 형제들이 고통 받지 않고 모두가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이며 이일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기도를 매일 같이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꼭 배우기를 바라며 모두가 기도의 응답을 받는 비결을 사람에게서 얻는 것이 아닌 바로 주님의 말씀안에서 얻을수 있음을 이번 기회에 모두가 꼭 배우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려울때마다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와 같이 힘든 사람을 더 이해할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삶이라는 말씀을 어머니가 해주셔서 다시한번 더 제 마음속에 되새겨봅니다.
성경 말씀을 다시 마음 판에 새기면서 참된 의미를 묵상합니다.
약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먼저 말씀하시고 우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을 우리가 않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을 주시면서 그 이유가 우리로 온전하고 구비하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함이라고 가르쳐 주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어머니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