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는 세상에 진 빚을 갚는 삶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을 배우게 하는 엄마는 남동생을 분만 하다가 뇌종양으로 두번 수술을 받고 식물인간이 되어서 침상에서 햇빛이 드는 쪽에서 사시다가 만 10 살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성장기에 엄마하고 단 한번도 외출을 해 본적도 없고 사랑을 받은 기억이 없고 늘 그리움의 대상이기만 했습니다. 남동생과 저를 둘다 아버지가 돌보기가 힘들기에 남동생은 할머니댁에서 자랐고 서로 떨어져서 저는 아버지와 함께 자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성장하여 치과 의사가 되어 “세상에서 진 빚을 갚은 것이 치과 의사다”라고 고백하는 선생님이 그런 환경 속에서도 오직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랄수 있는 기적 같은 이야기가 하나님의 전적 은혜라는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큰엄마가 큰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셔서 7남매 키우시다가 천리교라를 믿기 시작하게 되어 당시 고등학생이던 아버지가 따라 믿게 되고 집안이 다 그쪽으로 종교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외가댁은 돌아가신 엄마의 병으로 인해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 마음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마산에 문창교회에 나기시기 시작하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한 엄마도 아버지 만나기 전에는 부산수영로교회 다니셨는데 시집오면서 아빠와 큰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천리교 신자가 되었답니다.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그렇게 반대하셔서 핍박하시고 대학생때 집에 갇히기 까지 하고 머리도 깎이고 맞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엄마는 우리 딸 수현이 처음에 오진 나와서 암이라고 죽는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 무릎 꿇고 다시 기독교인으로 돌아가겠다고 회심이 시작되었대요.
본격적 성령 충만함은 지난달에 저희 집에 계시면서 함께 드린 가정 예배때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시네요 어제 78세 친정아버지의 생신으로 인해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서로 헐뜯고 싸우고 남 탓하며 항상 불안했는데 엄마가 예수님을 영접 하시고나니 어제 첨으로 아버지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엄마와 만난 후 거의 40 여년 만에 갖는 축복과 기도의 시간에 감사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엄마의 진심 어린 고백에 그 동안 쌓였던 원망과 쓴 뿌리가 눈 녹듯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가끔 아니 자주 여전히 천국가신 ( 뇌수술을 두번이나 받고서도 저와 동생을 출산하다가 10 년가까이 산송장처럼 누워있다 떠나셔서 엄마와 그 어떤 교류도 없었지만 ) 엄마가 많이 그리웠고 원망도 되고 그랬는데..
어제 지금 엄마가 떠나신 엄마의 기독교신앙을 따라가는게 정답이라고 남동생부부와 아버지께 강권하는 모습에 큰 감동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동원 목사님 둘째 아들 미국에서 변호사이었다가 암말기로 천국으로 간 소천소식도 저희 이전 순원 집사님이 정말 친한 분이어서 전해 들었습니다. 그 집사님이 그 분이 참 훌륭하고 좋은 사람인데 왜 하나님께서 저런 분을 갑작스레 먼저 데리고 가셨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을때
저는 아무 답변도 사실 못했습니다. 부활의 소망!!
손양원목사님은 두 아들을 잃고도 감사하고 두 아들을 총살한 사람을 아들을 삼고 목사로 만든 이야기를 권사님과 나누면서 정말 참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상황에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엄마도 안계시고 그런 환경속에서도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런 환경속에서도 오직 예수님만을 믿는 신앙을 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