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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이크 목사님이 치유 사역에 삶을 헌신하게 된 동기”(2)~~ 하나님의 장군의 일기에서
이번에는 혈액에 문제가 있던 누이가 치유를 구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누이와 누이의 남편은 독실한 그리스도인들이었고
기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응답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나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누이를 이생에서 마지막으로 보고 싶으면 빨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나는 이미 죽음이
누이 위에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누이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목은 싸늘했고 어떤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무릎을 꿇은 채 침대 옆에서 울고 계셨고, 누이의 남편은 슬픔에 젖어 침대 발치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아기는 침대에 뉘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내 영혼에서 나온 적이 없는 소리였습니다. “누이는 죽으면 안 됩니다! 나는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그리스도께서 누이를 위해 죽은 게 아닌가요? 하나님의 치유 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았나요? 누이도 마찬가지로 치유 받으면 안 되는 겁니까?” 어떤 밀로도 그 부르짖음, 곧 하나님께서 내 안에 떠오르게 하신
죽음과 질병을 향한 증오의 불길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그 증오가 내 영혼을 사로잡은 것만
같았습니다.
몇몇 믿는 친구에게 전보를 치고 나서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나는
그 흑암의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짖었습니다.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우리는 생명이 돌아오는 증거를 보며 환호했습니다. 내 누이는 완전히 나았습니다. 5 일 후 누이는 아버지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수년 동안 서서히 죽어가던 아내가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을 받은 네 사람 중 마지막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내 위에 임하시기 전에 이번에는 이전의 경우들과 달리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헌신의 특징과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음은 날마다 천천히 아내에게 엄습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있던 한 형제 사역자가 아내의 침대 곁에 서서 눈물을 글썽이며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내를 보낼 준비를
하세요.”
나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했고, 내 영혼과 같이 사랑했던 아내를 생각했습니다. 불이 내 가슴에서 타올랐습니다. 마치 그 제안에 하나님께서 모욕을
당하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배울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영혼에 폭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나는 집으로 돌아와 벽난로 선반에 있던 성경책을 집어 탁자위로 던졌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어떤 영혼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주시려고 성경책이 펼쳐지게 하시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그때 주님이 날 위해 그렇게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사도행전 10 장이 펼쳐져 있었고 나의 눈은 38 절에 머물렀습니다.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갑작스럽게 이 말씀이 내 마음에 박혔습니다. “마귀에게 억압받는!” 질병을 지은 이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쳐 주신 사람들은 하나님 때문에 병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황급히 다른 성경 구절을 찾다가 누가복음 13 장 16 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눅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다시 한번 예수님은 질병을 마귀의 탓으로 돌리셨습니다. 내
마음에서 믿음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지식의 불이 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신 이유를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는 가운데 사탄의 일들을 멸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히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이 마귀의 일, 내 아내의 생명을 파괴하는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셔서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취하셨고 또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셨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멈추게 될 거야.” 우리는 오전 아홉시 삼십분에 아내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로 해했습니다. 다시 한번, 나는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전보를 보냈습니다.
아홉시 삼십분, 나는 아내의 병석에 무릎을 꿇고 살아 게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시키며 아내에게 임했습니다. 아내의
마비 증세가 풀렸고 심장 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기침이 멎었습니다. 호흡이 안정되었고,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가 혈관을 통해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아내를 타고 흘렀습니다.
기도할 때 나는 아내의 입술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전과
같은 소리가 아닌, 강하고 명확한 음성이었습니다. 아내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나았어요”라고 외쳤습니다. 외침과 동시에 아내는 이불을 잡아 뒤로 던져버리고는
곧바로 일어셨습니다. 얼마나 멋진 날이었는지요!!! 나는
결코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혼을 전율시키셨습니다. 아내의 회복으로 인해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