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짱, 손짱~이런말 들어보셨는지요?”
~~중국인 유종씨가 2007 년 12 월에 한밤중에 뇌출혈로 심각한 상태였을 때 명지병원으로 우송해서 그를 수술 받을 때 쓴 글입니다.
“맘짱, 손짱”
“북한에서 온 동포들이나 중국에서 온 동포들은 가끔 이상한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요즈음 길에서나 광고에 얼짱, 몸짱 하는 단어를 보면 물어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얼굴 잘생긴 사람을 얼짱, 몸이 잘 빠진 사람을 몸짱이라고 하면 무슨 그런 말이 있느냐는 표정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예쁜 사람은 맘짱, 손이 예쁜 사람은 손짱. 왜 이런것이 예쁜것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맘짱, 손짱이라는 말은 없을까요?
맘짱, 손짱인 윤권사님을 생각하며 한번 만들어 본 말입니다. 수요일 밤에 중국인 유중씨가 밤에 자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쉼터에서 외국인이 윤권사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밤 11 시에 엠브란스를 불러서 명지병원으로 응급실로 가니 뇌출혈이라 급히 수술해야 한다고 하여 유종씨가 수술하고 의식이 회복될 때까지 새벽 3 시까지 병원에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유종씨가 깨어나자 감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에 연락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12 시 에서 30 분간 중환자실에 있는 유종씨를 같이 면회를 갔습니다. 병원 가는 길에 지난 수년 동안 오밤중에 응급실 내지 중환자실로 윤권사님이 환자를 운반한 외국인들의 모습을 떠 올라 보았습니다. 결석에 걸리면 잠시도 참지 못하는데 꼭 한밤중에 그런 환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 중국인 부부 갓난아기도 새벽에 태어났고 정말 많은 환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습니다.
우리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을 수시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생명을 다시 갖게 될 때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만약 쉼터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유종씨가 그런 사고를 당했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터인데. 신속하게 그를 병원으로 데려간 윤권사님의 마음이 예뻐서 맘짱, 그런 섬김을 잘 하는 손이 예뻐서 손짱, 이렇게 병원을 오가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일반 환자는 새벽이나 밤중에 병원을 달려가지 않는데 위급환자는 이런 시간에 병원에 급히 달려가는 일들이 가끔 생깁니다. 어제 밤에도 새벽 1 시에 윤권사님에게 전화가 와서 쉼터로 달려가서 환자를 이송하고 24 시간도 넘게 옆에게 지키고 치료를 지켜보았습니다. 같이 병원까지 동행을 한 인도 학생 보이센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권사님은 우리 모두를 돌보시느라고 정말 그 사랑의 수고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같이 병원에서 내가 쉼터로 태워서 이송하는 동안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오전에 병원에서 만나서 권사님에게 너무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으미 하나님께서 자신을 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명이 있는 사람은 피곤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같이 웃었습니다.
그렇게 기쁘게 헌신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면 항상 이 말씀이 사실인 것을 고백합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