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시27: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31: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33:18-19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계를 보니 밤 10 시 40 분이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편 말씀을 묵상하고 잠을 청하려고 하였으나 묵상중 말씀 몇 구절이 자꾸 떠올라 이럴때는 어머니께 서신이라고 한통 올려야겠다 싶어 말씀 묵상중 바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머니의 서신을 받고 안 그래도 기도를 하고 있음에도 저의 기도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씀안에서 더욱 기도를 드리고 싶어 오늘은 시편 말씀과 잠언을 인용한 기도에 온 힘을 쏟고 있고 많은 말씀에서 확신을 가지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잠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평안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용서의 사랑에서 오기에 하늘 아버지께 그분의 온유하심과 사랑을 보여 주시기를 계속해서 간구한것입니다. 제가 기도하는 모두의 중심에 오셔서 상처를 치유하시고 어루만져 주시며 주님의 거룩한 뜻에 삶을 의지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기적을 행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어머니, 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늘 한마음 한뜻으로 어머니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예수그리스도보다 강력한 권세를 가진 이름은 없기에 합심한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주님께서 들려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기적을 늘 일상으로 만들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어머니께서 이곳 형제가 고전13 장을 쓴 글을 액자만들어 찍어 보내주신 사진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액자를 만들어 사진 찍어 보내주시니 제 마음이 어찌나 흐믓하고 좋았던지요. 이번 작품을 써준 형제에게 어머니의 인사도 전하면서 저 또한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또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이곳에서 저와 교제를 나누던 형제 한명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 군산 교도소로 이송을 가게 되었는데 저와 한 약속을 지킨다면서 일주일에 3~4 회 정도 거의 매일 같이 그날 그날 성경 필사를 해서 서신으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무기수인 이 형제는저와 몇개월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진심으로 주님을 알기를 원한다면서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형제들 중 가장 열심으로 믿음 생활에 동참을 하는 형제입니다.
제가 있는 이곳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그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니 어찌나 마음이 설레고 또 감사한지요. 제가 한거라고는 그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과 교제를 나누는 일뿐이었는데 제가 1%를 했다면 우리 주님께서는 99%를 하셨던 겁니다. 보다 많은 형제들이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회심하기를 기도하며 모두가 범사에 감사하기를 소원합니다. 어머니 깨우쳐 주님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엄마, 노역장이 옮겨졌습니다. 작년에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노역장이 만들어졌는데 저를 긍정적으로 지켜봐주셨던 직원분들이 추천을 해 주셔서 옮겨오게 된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6 개월 정도 미뤄졌다가 이번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시설도 좋고 새로이 시작되는 곳이라서, 많은 이들이 오고 싶어도 못오는 곳이라며 저에게 누구 빽으로 갈수 있게 되었느냐고 다른 형제들이 물어서 “하늘 아버지의 빽이죠”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가운데서 하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고 믿음의 새살들이 돋아 험한 세상속에서 담대하고 강해져 하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날들로 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랜 감옥살이!” 제가 겪고 터특한 익숙한 생활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를 신뢰함으로 인도하심을 따라 한치 앞을 모르는 마음들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임을 이 시간 고백하며 아들을 극진히도 사랑해 주시는 울 엄마께 감사의 마음을 담습니다. 힝싱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