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9)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고수님은 요즈음처럼 변화가 심하고 위기가 자주 찾아오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나 어려움에 직면했을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즉 “회복탄력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감사하기”를 뽑았습니다. 감사하기를 일정 기간 이상 실천하면 뇌가 긍정적으로 변하며 어려움이나 곤경에 처했을 때도 다시 딛고 일어서 빨리 회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는것입니다.
미국 마이에미대 심리학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상에서 잠깐 멈춰 서서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 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긍정적인 상태로 이동합니다.” 특히 감사거리를 매일 기록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숙면을 취하고 깨어난 다음에도 더 개운함을 느끼는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진심으로 이렇게 충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푹 자고 싶으면 양을 셀것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축복을 세어보라” 요즈음처럼 세계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감사는 능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단순한 존재가 아닌, 창조주의 피조물이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임을 믿고 감사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분의 도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광목사님 저서 “평생감사”에서)~~
“회복탄력성” 책을 보면서도 참으로 우리의 뇌가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역경을 극복해낸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에게 닥친 영경과 고난에 대해 고정관념에 사로집히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서 오히려 기회로 바꾼 이야기들이 감동이었습니다.
저가 직접 만난 분은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고등하교 다니는 아드님이 뇌암이 걸려서 한국에 암치료를 위해서 잠시 오셨을 때 딱 한번 만남을 가졌는데 우리는 그후 아주 오래 교제한 사람처럼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분은 우리 기도모임에 오셔서 한번 뵈었습니다. 그날 같이 기도하면서 우리는 암치료를 받고 많이 힘드실 것 같아서 병원비를 일부라도 지원해 드리고자 했습니다. 한데 이분은 정중히 사양을 하면서 오히려 결혼 몇주년 감사헌금을 우리 선교회에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감사헌금이라니?.......
그리고 그후 얼마있다가 해외로 돌아가셨는데 갑상선에 작은 종기인데 별것이 아니라고 기도만 부탁한다고 하고 그리고 수술을 받고도 아주 간단한 종기를 제거한것같이 밝고 명랑하게 수술을 잘 맞추었다고 하셔서 정말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습니다. 최근에 그것이 갑상선암이었다고 이야기 해서 모자지간에 거의 동시에 암수술을 받고도 어찌 그렇게 감사로만 사시는지 참 신앙의 힘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섬교사님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엄청 많은것으로 채우시게 하셨습니다. 그후 한국에 굶주려서 제대로 식사도 못하는 청년들과 독거인들을 위한 식당을 시숙목사님이 미국에 중견교회를 접고 오셔서 주방장노릇부터 온갖 섬김을 하시는곳을 소개해주시면서 외국인 노동자들도 식사하고 싶으면 그곳으로 가면 된다고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외국인들은 김치찌개를 좋아하는것보다도 우리 외국인 학생들이 “너희가 먹을것을 주어라” 몸소 실천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라고 그곳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감사를 심은 선교사님의 씨앗은 우리가 청년밥상 식당과 한 공동체가 되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최선을 다해서 매달 청년밥상을 돕게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라는 것은 감사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그 역경을 모자지간에 넘기도 둘다 건강하게 잘 해쳐나가는 소식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이런 만남은 주님이 주선하신 만남이라 언제나 해피바이러스가 퍼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