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유기성목사님저서에서~~)
진짜 그리스도인인지는 가족이 압니다
신앙의 민낯이 드러나는 가정에서 당신은 누구인가요?
많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싫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 것이
자신이 남에게 싫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행복하지 않는 부부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가정의 달에 특별한 모범적인 부부 상을 준다면 누구를 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어린이날 4 년전에 결혼을 해서 그 특별한 결혼식은 잊혀 지지 않은 부부 문승찬집사님과 이은주 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으실 것 같았습니다.
약 20 년전부터 은주집사님은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만남의 주선도 특별하십니다. 엘림장애인 모임에 정말 수를 셀수도 없는 많은 분들이 모였는데 어떻게 은주 집사님 옆에 가게 되어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30 세를 갓넘었는데 지금 51 세가 되었습니다. 정상인으로 아름다움 귀여운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는데 할머니가 다락에서 무쇠바케츠를 꺼내다가 자고 있는 애기 머리에 떨어트려서 뇌를 다치는 바람에 언어장애에다가 손과 발을 못쓰는 모습으로 되었습니다.
내가 처음 만났을 때 거의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다시 김포에 있는 향유의 집에서 만났을때 지능은 너무나 멀쩡한데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적치유를 통해서 그런 과정에서 받은 상처를 다 치유하시고 언어도 하나님이 치유해주셔서 전화로 들으면 전혀 언어장애를 느끼지 못할정도입니다. 발가락 하나로 컴퓨터도 잘 하고 해서 그렇게 내적치유가 된다음에는 취직도 해서 일본에 출장도 다녀왔고 정말 옆에서 지켜만 봐도 기쁜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장애우 시설이 아닌 일반인이 사는곳에서 살고 싶은 것이 은주집사님의 꿈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반인이 사는 아파트를 마련해주시고 끔찍하게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건강한 남편 문집사님은 은주집사님이 페이스북에 장애인을 돕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찾아와서 교제를 하게 되었고 신부는 46 세 신랑은 43 세 특별한 결혼식을 우리 행복동 가족들이 가족사진을 찍고 기쁜 특별한 결혼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4 주년 결혼기념일을 오늘 지내면서 아내에게 예쁜 목걸이를 사서 선물을 하고 케이크에다가 촛불을 4 개 꽂아놓고 축하를 하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문집사님은 평소에는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하면서 아내와 함께 다른 장애우들을 방문하고 그분들을 초대해서 식사 대접도 하고 하면서 소망을 주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거의 20 년을 은주집사님과 교제하면서 이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하나님은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만드시고 새로운 인생인 주시는 것을 눈으로 보고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일본인 장애우로서 작가 다하라 요네꼬가 쓴 “사는 것이 황홀하다” 책을 감동깊게 읽었는데 이 부부는 실지 그런 고백을 옆에서 지켜보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 일본인도 한국인도 서로 사랑하고 살아갈 때 우리 모두 “사는 것이 황홀하다”라고 고백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