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리스도인은 한 나라의 역사를 바꿉니다.~윌리암 홀, 로제타 홀, 샤워드 훌 가족의 이야기(5)”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나”를 “우리”로 확장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머니 로제타 홀의 뒤를 이어 아들 샤워드 홀과 며느리 매리언 의사부부는 한국에서 결핵퇴치를 하였고 일제 36 년동안 선교사로서 한국에서 추방을 하였으니 부부의 선교사역은 거기에서 끝을 맺지 않았고 인도까지 가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닥터 샤워드 홀 부부는 인도에서 의료 선교사역 중에서 특히 결핵퇴치 사역을 하기위에 23 년 동안 마다르 통합 결핵요양원을 세워서 인술을 베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 부부는 의료봉사뿐 아니라 영적 필요를 채워주는 일이 중요하기에 요양원 구내에 교회당을 건축하여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도회상” 에서도 “조선회상” 에서 볼수 있는것과 같이 하나님이 친히 운행하시는 선교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볼수가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방안으로 뱀이 들오오곤 해서 맨발로 돌아다니다가 뱀이나 전갈을 밟을수 있고 굳이 모기가 출몰하는 계절이 아니라도 잠잘 때는 꼭 모기장을 쳐야 하는데 왜냐하면 위에서 도마뱀이 자는데 얼굴 위로 떨어져 단잠을 깨우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결핵요양원 근처에 학교가 없기에 부부가 아이들이 공부하는 도중에는 각자 떨어져서 그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하는데 닥터 홀 부부는 이런 것도 극복하기 위하여 손으로 쓰는 편지를 계속 써가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외과의사로서 인도를 섬기고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부부의 사랑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모습도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중에 하나였습니다.
닥터 샤워드 홀 부부가 선택한 선교사라는 직임을 “풍성한 삶”으로 즐겨 모사하곤 했습니다. “풍성한 삶”이라고 소개되는 인도에서의 선교사역은 한국보다 더 열악한 환경인데도 어린 자녀들이 홍역이나 학질이 걸려도 그런 일들이 “위장된 축복”이라고 표현을 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떠나기에 임박해서 돌연 조가 홍역으로 앓아줍고 말았다. 홍역은 이곳에서 1 년 내내 유행이었지만 우리 가족은 여태껏 무사했었다. 조가 병에서 한결 회복되어 이제 다시 떠나려는 차에 이번엔 윌리엄과 필라스가 동시에 홍역에 걸렸다.~~처음 아이들이 홍역에 걸린게 불운이라 생각했지만, 이제보니 사실 그건 위장된 축복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홍역 때문에 우리가 고원에 몇 주 더 머물면서 이런 더위를 몇 주 더 피할수 있게 되었고, 그 기간 이 지역을 휩쓴 혹심한 콜레라 유병병도 더불어 지나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별 문제 없이 가던 차가 한 시간이 지나자 엔진이 과열되고 냉각수가 끓어 넘치기 시작했다. 냉각수가 분출 할 때마다 차를 세우고 라디애이터에 물을 부어 엔진을 식혔다. 타이어 펑크 때문에 한번 정차한 것을 포함해서 80 킬로미터를 갈 동안 도합 15번 차를 세웠다. 약 한 시간 동안 우리는 별 탈 없이 여행했다. 그런데 역시나 차 상태는 얼마 안 있어 다시 나빠졌다. 낮이 되자 엔진 열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도 않아 차에서 엄청나게 큰 소음이 났다. 덮개를 열어보니 팬 절반이 떨어져 나가고 없었다. 존이 가능한 최선의 조치를 취했으나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존은 거의 멈춰 선 것과 다름 없는 차를 몇 길로미터 더 몰아 근방에 유일한 나무 그늘 밑에 간신히 정차시켰다. 덮개를 다시 열어본 존이 “매우 유감입니다만, 이 차로 더 가려다간 위험해질수도 있겠는데요” 우리는 당황하여 주변을 돌아보았다. 인가가 한 채도 보이지 않았다. 반경 수 킬로 미터 안으로는 폭염 속에 지글 지글 타는 라지푸라나 사막의 갈색 흙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아마 기온이 섭씨 40 도는 족히 되었을것이다. 우리는 너무 당황스러워 말문이 막혔다.~~
이런 어려운일 가운데서도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승리의 기록을 보면 더욱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결핵 요양원에 처음 들어오는 난민들은 대개 해골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몇 달 후에 그들을 보면 과연 그때 그 사람인지 잘 알아보기 힘들 정도가 된다. 난민들은 결핵요양원에 머무는 동안 몸만 회복되는 게 아니라 그들 중 다수가 주님을 발견한다.. 우리가 축복받은 치료 봉사에 참여하고 지상 왕국에서 버림받은 자들을 주님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데 일조하게 된것에 대해 우리는 크게 감사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신비롭게 일하신다.(윌리엄 카우퍼).” “세상이 바라는 것보다 기도가 더 많은 것을 이룬다(알프레드, 로드 데니슨)는 사실은 나의 경험을 통해 거듭 확인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실로 감격적인 사명을 주셨다. 선교사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내적인 만족감과 평강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확신한다. 암흑과 같은 좌절로부터 희망과 빛의 삶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사역, 즉 어둡고 침울한 얼굴이 복음의 능력으로 밝고 행복한 얼굴, 사랑과 즐거움 웃음이 충만한 얼굴로 변돠도록 도둘 때, 세상이 알지 못하고 무엇에도 배교할수 없는 내적 기쁨을 하나님의 은혜로 누릴 수 있다. 거기다가 의료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치유의 기적ㅇ 참여하도록 부르심 받은 것은 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상한 육체를 온전케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회복시켜 유용한 모습으로 다시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이일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