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병을 극복하는 가장 강한 동기는 사랑입니다.”
전에 우리가 학교에서 “sound mind sound(건전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를 많이 배웠는데 요즈음은 너무나 코로나 바이러스 뿐 아니라 여러가지 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라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암환자들을 위한 사랑이 있는 마을을 섬기는 안도현 목사님이 쓰신 칼럼을 보면 참으로 공감이 가기에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건강염려증은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사소한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비합리적으로 자각하고 심각하게 인식하여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마음의 집착과 질병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기침 감기에 걸리면 폐렴이 아닌가 염려하며 소화가 잘 안되면 위암을 의심하고, 변비가 심하면 대장암에 걸렸다고 믿는 등 자신의 신체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강염려증은 우리나라에서 한해 4천명 가까이 진단받는 실제 징병이다. 건강 염려증은 건강보험의 질병 분류 코드에도 등록된 공식 병명이다. 병원을 찾는 사람 중 45%는 건강염려증 환자에 속한다고 한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믿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몸이 아픈데도 합당한 치료를 못받고 있거나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해 오진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돌며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반복하는 닥터 쇼핑을 단다. 근래에 공중파나 케이블 TV 에서 의학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늘고, 인터넷,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많은 의학 정보들이 난무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건강염려증은 없는 병을 만들어 낸다. 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건강염려증이다. 중년이 되면 몸 이곳 저곳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나이든 사람들의 모임에서의 대화는 대부분 건강에 관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건강염려증을 해소 할수 있을까?
65 세 이상 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살면서 가장 후회한 일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한 것도 아니었고, 여행 못간 것도 아니었으며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도 아니었다. “이렇게 인생이 짦은 줄 알았다면 걱정하지 말고 살걸”이라는 후회였다고 한다.
염려는 마치 흔들의자와 같다. 흔들거리는 의자에 앉아서 아무리 흔들어 보라. 여전히 제자리에 그냥 있을 뿐이다. 아무리 흔들어도 제자리이다. 아무리 염려해도 제자리일 뿐 한 발자국도 못 나간다. 항상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하는 거의 대부분의 염려는 흔들의자와 같이. 이런 염려는 아무 생산성이 없는 불필요한 염려이다. 염려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면 밤낮으로 염려해야 하겠지만 흔들의자와 같은 불필요한 염려하면 빨리 그 염려를 멈춰야 한다. 나는 염려되는 일이 있으면 냉정하게 합리적으로 따져본다. 그래서 염려해봐야 소용없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염려를 내던져 버린다.,
염려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둔감할 필요가 있다. “와타나베 준이치”는 “둔감력”이라는 책에서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의 말을 심각하게 듣지 않는다”라고 했다. 예민한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건강하게 사는 데 있어서는 조금 둔감한 것이 더 좋다.
둔감하게 살아도 되는 이유는 우리 몸에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 속에는 100명의 의사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몸 속의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믿고 어디가 조금 아파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병이 있다가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히 치유가 된다. 염려는 우리 인생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둔감한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 내 몸 안의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은 어떤 명의도 고칠 수 없다”는 진리를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