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5)”
두 갈래의 길에서 좁은 길 넓은 길을 선택할 때 그 선택은 인생을 좌우합니다. 홍콩에서 8 년 말레이시아에서 3 년 주재원으로 처음 도착하면 “이사짐 정리하고 우리 골프 칩시다” 라는 인사를 잘 듣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일년내내 더운 날씨에 푸른 초장에서 즐기면서 교회 주보를 보면 남선교회 여선교회 골프 대회 광고가 수시로 올라옵니다. 왜 선교회라는 명칭을 부치고 수시로 골프 대회가 교회에서 주보에 올라오는지 참 이해할 수가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일반 모임에서 그렇게 한다면 이해가 되는데 교회에 예배 후에 열리는 골프대회에 모두 관심이 많으니,….그리고 그곳에서는 낮에 사람을 찾아야 할 경우에 골프장에 가서 찾으면 거이다가 그곳에서 즐기고들 있었습니다.
한번은 한국에서 부부가 와서 우리 집에서 묵으면서 부인까지 골프를 아주 즐거워하면서 매일 골프복을 갈아입으면서 저에게 별명을 부쳐주었는데 “주어져도 즐길줄 모르는 사람” 이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곳에 보내셨고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은 무슬림 나라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좁은 길을 선택해서 말레이시아 언어를 배워서 말레이시아 성경공부 교재를 번역했고 정글에 선교사님들하고 같이 가서 어린 아이들 머리도 감겨주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 제게만 일어났습니다. 바로 정글에서 선교사님들하고 같이 가서 매주일 했던 그 장소에서 종교비밀경찰이 나타나서 우리는 모두 신분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교사님들은 모두 한국으로 얼른 나가서 여권의 이름을 스펠링을 바꾸고 다른 여권을 만들어서 다시 말레이시아로 와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나만 그때 걸린 사람들중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넓은 길을 걸으면서 즐길줄 아는 골프 치며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볼 때 너무나 어리석어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도 과연 이 길을 걸은 것을 나는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느냐?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때의 대답은 찬양이 내 대답이었습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쏟아지는 비와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이 찬양을 부르면서 당시 고등학교 다니는 딸과 남편을 남겨두고 공항에서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서 한국에 이미 퇴직을 하고 떠난 미국은행에 다시 직업을 주셨기에 모두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공부 교재 번역을 다 마칠때까지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보내준 글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을 해서 같이 공유합니다.
~~~모두가 원하는 넓은 길을 버리고 저 빈들 광야로 광야로 나아가세
모두가 원하는 쉬운 길을 버리고 오 바람 같은 자유의 땅 광야로 나아가세
미디안 광야의 사십 년이 없었다면 모세는 어떻게 빚어졌을까 출애굽의 역사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거친 광야로 나아가세 주님의 마음을 배우세 침묵의 언어를 익히고 자신을 더 많이 내어주려 아라비아 광야의 삼 년이 없었다면 바울은 어떻게 빚어졌을까 복음의 강물은 어떻게 흘러갔을까 - 강명식의 광야로 중-
여러분~ 정말 광야로 나가고 싶으십니까? 얼마 전 마음을 두드린 구절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삼상23:14
장소도 광야인데, 상황은 더 광야였습니다. 그러나 가기엔 하나님도 계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다윗의 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했습니다. 사실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생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은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누워 자다가 하나님을 만났고, 바울은 아라비아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또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홍해 앞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고,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제자들은 빈 그물 앞에서, 38년 된 병중에, 풍랑이 일 때, 간음한 현장에서 붙잡혀 죽게 되었을 그때에,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할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