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사형수다”
삼십년을 교도소에서 상담을 해온 분이 쓴 글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그 내용중에 가장 감동깊은 부분을 여기에 나눕니다. 우리 모두 사형수 인데 그들은 단지 자신이 죽을 날을 알고 있는 것이고 우리는 모르고 사는것 뿐이다 라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동의 합니다. 한가지 더 덧붙히면 우리 모두 사형수 인데 우리 모두 똑 같이 살인자 거짓을 말하는 자 모두가 죄인이라는것입니다.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을 한다고 하였는데 우리 모두 미워하고 모두 하나님 앞에 의인이 없기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죄의 법이 한 사람을 사로잡으면 죄의 종 노릇하고 우리 육체를 의의 병기로 드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 아름다움 그리스도인으로 생명을 살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박철웅에게 “하나님께서 은철을 내려 사형을 면해주면 어떻겠느냐?” 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담담하게 답했다.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은 없습니다. 저만큼 세상 쾌락을 누려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때는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줄 알았지요. 하지만 교도소에 들어와서야 알게 됐습니다. 내가 누렸던 쾌락이 나를 죽음의 길로 오게 했다는 것을요. 이제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감사함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의 쾌락과 지금의 감사함을 어찌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거짓말과 사기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박철웅은 혼자 세 사람을 살해해 자기 집 정원에 묻어놓고 그 집에서 3 개월이나 지낸 간 큰 범죄자였다. 그런 박철웅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는 박철웅이 전도의 길에 나서 교도소의 사도바울이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열성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로 입소자가 들어오면 손수 그의 발을 씻어주면서 간곡히 당부한다. “나는 세상 잘못 살고 와서 이렇게 사형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디 당신은 나 같은 사람 되지 마십시오. 예수님 믿고 새로 태어나십시오. 살아서 부활합시다.” 교도소 안에 있는 동안 그는 때때로 “나는 이미 죽었노라”고 고백하곤 했다.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저 세상으로 이사했습니다. 단지 집행 날은 내 몸이 이사 가는 날일뿐입니다. 이사 가는 날 저를 꼭 지켜 봐주십시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끝이 아닙니다” 그의 얼굴에서는 항상 빛이 났다. 사형수가 느끼는 두려움이나 불안 따위는 찾아 볼수 없었다. “우리가 확실하게 회개하고 회심만 하면 세상 사람들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그 용서를 받았습니다. 여기엔 눈으로 보이는 육신이 있을 뿐 이니 저는 죽은 사람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어느 날 육신의 옷을 벗어놓고 저 세상으로 옮겨가는 것일 뿐입니다. 가기 전에 이 기쁜 희망의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숙제를 저에게 명하셨습니다.” 그렇게 매일 교도소 안에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 소식을 매주 교도관에게서 들었고 박철웅에게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간다”던 말에는 정말 들뜬 마음이 묻어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교도소 안은 그의 행적으로 시끌벅적해져 갔다. 교도소라는 곳에 세상의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들어오는 곳이기에 그 각각의 죄질에 따라 쇠줄도 묶고 수갑 채우고 족대까지 채워도 감당하지 못할 재소자들이 너무 많다. 보안과는 그 진통을 고스란히 겪어야 하는 부서. 그런데 그 주도자이고도 남을 박철웅이 난데없이 변신해 그 말썽 꾼들을 다 잠재워 버리고 전도사로 나서 찬송과 신앙으로 계도를 이어가고 있었느니 교도소 안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의 형 집행은 그런 연유로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그는 참회록으로 그의 이야기를 남겼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이 년 후에 “내 목에 밧줄이 놓이기 전에”라는 책이 출판되어 그의 인지세는 세명의 심장판막증을 앓는 어린 생명의 수술비로 쓰여졌다. 그는 세 명을 살인하고 세명에게 다시 생명을 전해 준 셈이다.
사형 집행날 다른 사형수는 “나는 안갈 꺼야, 난 안가”하면서 통곡을 하기도 하고 그냥 주저 안기도 하는데 그는 이미 몇 시간 전 자신의 마지막을 직감하고 옷을 말씀이 갈아입고는 같은 방 식구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기도를 드렸다. 긴 복도를 지나면서는 자신이 전도했던 사람들을 향해 “나 오늘 갑니다. 형제들 예수 잘 믿고 우리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계세요” 씩씩하게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한다. 그는 정중하게 두 무릎을 꿇고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나 ” 찬송을 부르고 나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빕니다. 저는 비록 세상을 잘못 살았지만 저처럼은 살지 마세요” 그렇게 고백을 남기고 밝고 환한 얼굴로 떠났다.
그의 장기는 여러 사람에게 기증되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아직 나이 어린 사법연수생들과 그 자리를 참관한 많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도대체 저 모습은 어디에서 나온 힘인가?” 경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세상사람들은 아직도 최대의 살인자 박철웅을 기억하고 있건만 그는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모습으로 홀연히 사라진 것이다. 그는 금당사건 박철웅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역으로 세상을 떠났다. “나는 살아서 이미 죽었노라고....”
로마서 7 장의 두가지법, 죄의 법과 하나님의 법을 깊이 묵상합니다 죄의 법에 사로잡히면 자신만 죽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도 함께 죽지만 하나님의 법에 새롭게 태어난 피조물이 될 때는 여러 사람에게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낳게 되는 것을 묵상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에서 검색단어를 찾아 보면 “죄”라는 단어는 무려 1208 번이나 나옵니다.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이 가르쳐 주는 “죄”라는것의 무서운 결과를 경고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성경은 “죄의 속임수” “죄의 유혹”를 신중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히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