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김영선집사님이 보내온 전도일지입니다”
학교 선생님이면서 이렇게 늘 전도 일지를 보내옵니다. 일부만 공유해도 전도의 열정이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전도한다면 우리 나라를 새롭게 살릴 것이라 믿어집니다.
~~비가 올 때는 여주버스터미널 안이 딱이다. 출입구가 여러 개인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출입구 앞에서 전도지를 주며 예수님 믿으라고 한다. 한 아저씨를 만났는데 우리 교회 나오려고 한단다. 전화번호를 달라니 안 준다. 교회는 안 다녀도 사람들에게 교회 가라고 한단다. 폭풍 칭찬을 해드렸다. 또 한 분을 만났다. 공무원 20년 하다가 출판사를 차려서 주말에는 여주에서, 주중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62세된 분인데 한자교육교재와 외국인에게 한글 가르치기 교재를 펴냈다. 얘기를 하니 참 똑똑하시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나의 인생을 역전시킨 하나님을 얘기해드렸다. 아직 때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놀라시는 듯하다. 하나님이 똑똑하고 성실하고 열정적인 그분을 복음으로 변화시키셨으면 좋겠다.
돌아보면 예수님으로 대박 난 삶이다. 인사도 할 줄 알고, 술 끊고, 사람들을 사귀고, 나눠먹을 줄도 알고, 책도 읽고 꿈도 가지고...천국 선물도 감사한데 날마다 주님으로 성장한다.
공원에서 전도지를 나눠주었다. 개 산책 나온 아가씨와 대화했다. 개가 얼마나 예쁜지 개 얘기를 좀 나눴다. 그냥 동네 이웃과 얘기 나누듯이 말이다. 예수님 얘기하려니 믿는다고 한다. 믿음의 사람과 잠깐 개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다정한 대화요 정 나눈 대화였다. 전도의 귀한 도전과 자극이 됐으리라 생각된다. 요즘은 전도할 때 정을 나누는 대화를 시도한다.
집 근처 시골집을 돌았다. 지난번 전도하다가 어떤 믿는 분이 전도하지 말고 예수만 사랑하라는 하셨는데 그분을 또 만났다. 전도하니 같은 말을 하는 거다. 그분은 나를 못 알아봤지만 난 알아봐서 알은 체를 했다. 30분간 거리에서 교제했다. 참 좋았다. 신앙이 갈 길을 그 분이 잘 짚어주셨다. 예수님은 좋은 중매쟁이시다.
우리반 아이(10살)가 방학 지나고 아프다. 낫기를 기도하는데 무턱대고 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묻는다. "하나님 왜 아픈건가요? 아이에게 신앙을 돌아보라고 하나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엄마가 신앙을 돌아보나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가정을 회복시켜주세요. 질병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속히 이뤄주세요. 아이를 낫게 해주세요." 오늘 아침 아이 엄마가 학교에 왔다. 이번 주는 나오기 어렵다고...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왜그런지 하나님께 질문했다고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본인이 하나님께 너무 등한시한 것 같다고 하나님께 돌아가야겠다고 하신다. 5분 만남이었지만 너무 놀라고 감사했다. 계속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부영아파트 맞은편에 원룸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우편함에 전도지를 꽂고 상가 앞 지나가는 사람들과 원룸에서 바람 쐬러 나온 주민들에게 전도했다. 골목길 전도할 때는 전도지를 거의 받아서 좋다. 예수님을 말할 시간도 되고...
아는 권사님(81세)이 전화가 왔다. 60세가 다 되어가는 딸이 전도되었는데 내 기도덕분이라고 밥 사준단다. 퇴근 후 추어탕 얻어먹었다. 군대간 울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매일 기도해주신다. 울아들에게 위문편지 못써줘서 맨날 미안해하신다. 너무나 기도를 많이 하시는 그분의 딸을 위해 가끔 기도했을 뿐인데 내게 너무 고맙다고 연거푸 말씀하신다. 권사님께 사랑을 넘 많이 받는다.권사님 딸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겠다.
퇴근 후 터미널 뒤편에서 전도했다. 요즘은 내게 골목전도가 대세다. 지나가는 중고등학생들을 붙잡고 복음을 설명하고 영접기도문을 같이 읽었다. 어른들에게도 짧게나마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타인도 사랑하니 신기하다.
명절을 너무 잘 보냈다. 여주집에 와보니 시댁식구들이 울집을 먼지 하나 없이 반짝반짝하게 광을 내놓았다. 빨래, 맛난 반찬들...추석이라고 일주일동안 청소했는데...ㅋㅋ 늘 그렇게 장남으로 섬기지만 더 큰 선물을 받는다. 시댁, 친정 화목해서 행복하다.
저녁 6시쯤 집근처를 전도했다. 아파트 주변 상가, 여주대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건냈다. 말 건낼 여지가 있을 때 예수님의 하신일은 말하다. 운동하냐고 누군가가 물으면 매일 한시간 거리전도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한다. 전도할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하다.
서울 친정집 근처에서 전도를 했다. 사람도 많고 연립, 빌라가 많다. 우체통에 전도지도 넣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건네며 예수님 믿고 천국 가시라고 했다. "하나님, 전도지 받은 사람들, 예수의 이름을 들은 사람들, 전도지를 넣은 가정을 축복하셔서 예수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전도자들이 밟은 땅을 축복하시고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소서" 전도를 하면서 계속 기도하며 여리고를 돌 듯한다. 오늘도 작은 전도지만 감사한 하루다.
교회 다녀요. 어머 너무 반갑네요. 교회 안 다녀요. 예수님 믿으시고 꼬~옥 천국 가셔요. 예수님꼐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어요. 오전에 집안 청소를 하고 우산을 들고 여주대를 갔다. 사람들이 거의 없다. 여주대 앞 버스정류장에 5명, 도서관 앞에 2명, 운동 온 1명, 지나가는 분 두어명. 넓은 대학이 사람들이 없으니까 너무 적막하다. 추석 명절에도 복음이 왕성하게 퍼졌으면 좋겠다.
추석 연휴 시작이라 좀 일찍 조퇴했다. 대신면 도서관에서 책 좀 빌리고 대신면을 전도했다.대신 중학교 남학생 5명을 만났는데 그중에 한명이 지난 겨울 중앙통에서 전도하며 만난것을 신기하게도 기억한다. 천국 가는 길을 알려주며 영접기도문을 다같이 했다. 대신면 연립주택에 전도지 넣고 오며 가며 많은 사람을 만났다. 가끔 대신면 전도를 해야겠다.
여주터미널 뒷동네로 갔다. 골목골목을 가면 한 사람씩 만난다. 그럼 다만 몇 마디라도 나누고 짧게라도 예수님을 말하기 쉽다. 걷다가 또 만나고 또 전하고... 골목길이 전도하기 참 좋다. 5학년 남학생 2명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했다. 연립이나 원룸, 주택에 전도지도 넣었다. 여주터미널 뒤편에 주택이 꽤 많고 오가는 사람도 적지 않아 자주 그쪽으로 전도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