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요일3: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요일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라
요일3: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2015 년 어머니를 처음 뵙고 또 얼마 안 있어서 제가 처음으로 어머니께 배운 암송 믿음 구절이 바로 이 말씀 구절이었는데 어머니께서도 기억하시지요? 당시에는 어머니께서 “성경에 근거한 기도”라고 하시며 이 말씀을 반드시 마음 판에 새기며 꼭 암송을 하라고 하셨기에 그때는 이 말씀에 뜻도 잘 모른 채 분명 나중에는 꼭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어머니의 말씀대로 절대 잊지 않도록 암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데 그렇게 뜻도 모르고 당시에는 전혀 알 수 없었던, 그래서 제게는 조금 어려웠던 그런 말씀들이 이제는 제 안에서 살아 조금씩 그 자리를 잡는듯해요. 이제는 기도를 할 때도 말씀을 근거로 기도를 하는 것이 제일 기쁘고 말씀을 온전히 기도로 옮겨 말씀 따라 기도함을 제일 감사히 여김을 보게 됩니다.
아직까지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길이가 어떠함을 깨닫지는 못했지만 제가 시작을 한 그 처음을 생각한다면 이가 없어 우유만 먹던 그 시절에서 이제는 이가 자라고 그 이로 조금씩 무엇인가를 씹을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지요. 또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풍성히 자라고 채어져야만 나 또한 그분 안에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이제는 너무나 잘 알 것 같습니다. 매일 일정하게 챙겨먹는 음식을 우리가 하루라도 먹지 않는 다면 그 육체가 바로 허기를 느끼듯, 이제는 말씀을 하루라도 거르면 영의 허기를 느껴 그 육체가 느끼는 허기보다 더한 그 문제가 저로 하여금 말씀을 붙들게 합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가 웨일스 부흥의 주역이 될수 있음을 반드시 믿으며 부흥의 불길이 우리 모두에게도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새벽 기온도 그렇고 낮 기온도 그렇고 가을 냄새가 담겨 있음이 느껴집니다. 그저께가 “처서”였는데 처서가 지나면서 무더위가 힘을 잃어버렸어요.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절기를 잘 정했는지 신기합니다. 오랜 시간의 관찰과 경험 속에서 얻어진 지혜일 텐데요.
그 옛날에, 이러한 절기를 정하기까지는,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었고 그러려면 자연의 변화를 알아 미리 대비하여야 하였을 터기에 오랜 세월을 두고 관찰하고 또 기록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 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살기 위한 목적에 의하여 얻어진 지혜인 것이겠지요.
먹고 살기 위해서, 묵숨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랜 세월동안 관찰되고 기록하는 등의 노력으로 겨우 얻어지는 지혜인데 우리 하늘 아버지를 아는 지혜는 얼마나 쉽고 그 안에 생명까지도 있음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고서 지내다가 참으로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 헛된 수고 후에야 비로서 하늘 아버지를 알게 되고 참 지혜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운동 중에 발목의 힘줄을 다친 형제가 생겨서 그 형제를 부축하며 병동을 데려 갔습니다. 병동에 입원하게 된 그 형제를 뒤로 하고 돌아오는 중에 병동 안에서 생활하는 형제들을 보게 되었지요. 그들 중에는 누운 상태로 링거를 맞고 있는 형제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믿음은 하늘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열려야 하는 것이다.” 링거 주사액이 똑똑 떨어져서 링거호스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호스가 막혀 있으면 주사액이 있어도 몸으로 못 들어가듯이 하늘 아버지의 능력도 마음이 열려야만 그 열린 마음속에 들어가게 되고 그리 될 때 내 안에 거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내 죽을 몸도 살아나게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누구든지 지금 바로 마음을 열고 하늘 아버지의 말씀과 마음을 같이 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 안에서 일을 하시게 되니 믿기만 하면 내 속의 모든 마음과 행위가 온전히 하늘 아버지께로 향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