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전도, 설득전도 (4)”
1986 년부터 시작된 복음 전파의 현장에서 내가 느끼는 것은 주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성령님이 주시고 그런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주님께서 필요한 영혼을 맡겨주시는 것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득전도로는 전도 한명도 못하고 피곤하고 지치고 마음에 부담만 되는데 성령의 권능으로 하는 능력전도를 하면 늘 경이롭기만 합니다.
처음 홍콩에서 필리핀 가사 도우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분들은 자신의 가정을 총 책임을 지고 홍콩에서 와서 일들을 하고 있는데 만약 채용한 주인이 더 이상 이들을 고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홍콩에서는 비자가 없어지고 한국과는 달리 두 주안에 떠나야 합니다. 두 주 안에 새 고용주를 만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할 때 이분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일할 곳을 찾아 다닙니다. 게다가 집세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인 홍콩은 여관에 삼층 침대에 한군데를 빌려도 이분들에게는 큰 돈이 되고 앞이 막막해 합니다.
도리스 라고 하는 필리핀 자매도 남편과 자녀를 두고 홍콩에 왔는데 자신을 채용한 외국인이 갑자기 임기가 끝나고 홍콩을 떠나는 바람에 두 주 안에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 눈물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도리스를 저에게 소개 해주셨을 때 우선 두 주 동안 삼층 침대값을 지불하고 식사비도 지불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집으로 오게 해서 방을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도리스에게 성경을 읽게 하면서 격려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맡기시고 그의 문제를 직접 도우심으로 여전히 찬송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도리스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아시고 길을 여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이틀이 남았던 그 날,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거의 다가 외국인들이 사는 아파트라서 이런 가사 도우미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곳이었습니다.
아파트 안에 슈퍼에 가서 신문을 사서 광고를 보겠다고 도리스가 나갔는데 슈퍼 게시판에 필리핀 가사 도우미를 찾는 다는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영국인 가정에서 가사 도우미를 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우리 아파트 근처 옆동 이었습니다. 도리스는 즉시 그곳에 가서 직업을 구했고 가지고 왔던 트렁크를 그 집으로 옮겨가며 울던 얼굴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들이 갈곳이 없어 고통 당하는 것을 보면서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를 2000 년부터 한국에서 시작할 때 쉼터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쉼터는 24 시간 열려있으면서 언제든지 올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한국에 와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그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기도 드리면서 수를 셀 수도 없는 외국인들에게 직업을 안내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행하시고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기쁨에 행진을 하고 그것을 체험한 영혼들은 주님께로 돌아오는 기회가 되곤 하였습니다. 눈물을 씻겨주시고 기쁨을 채워주시는 주님께서는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