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의 새로운 부부”
뇌성마비로 발가락 하나만 사용하면서도 아름답게 행복한 신부로 잘 살고 있는 은주는 어느새 결혼 3 주년을 맞이합니다. 40 대 중반이 넘어서 결혼식을 하면서 행복동의 식구들이 가서 같이 가족 사진을 찍고 행복해 했던 그때가 세월이 흘러 3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아름다운 사랑하는 부부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얼마 전에 5 월 4 일에 결혼식을 앞둔 이제 40 세가 넘어선 신랑감이 청첩장을 자기고 처음 만남을 가졌는데 이 신랑은 이미 약 1 년이 넘도록 중보기도 수첩에 적어놓고 열심히 기도하던 신랑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초면이지만 오랫동안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같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습니다.
이 신랑감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자신은 정상인인데 부모가 농아이기에 많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참으로 노력도 많이 한분 같았습니다. 회계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가운데서 장학금을 타서 공부를 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인생의 계획을 세워서 최선을 다했었는데 부모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부딪치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술로 현실을 잊어버리려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귀한 영혼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섬기는 교회로 인도하셨고 그곳에서 물론 술로 다시 현실을 망각하려는 실수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서게 하셨으며 섬기는 교회에서 강원도에 있는 믿음이 좋은 자매를 중매하여서 5 월의 신부를 맞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을 강원도에서 하기에 거리가 멀어서 참석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우리가 그곳에 가서 자리를 함께 하기만 해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다른 스케쥴을 다 접고 그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윤권사님도 마음에 계속 같이 가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우리 외국인 학생들 8 명을 같이 가서 특송도 부르는 특별한 잔치를 하도록 하기로 하니 신랑이 너무나 기뻐해서 우리 함께 기뻤습니다. 기대되는 5 월의 신랑신부입니다. 행복한 부부를 위해서 우리 같이 기도합니다.
행복한 부부
자기중심적인
본성을 가진 인생들이여
서로 돕는 배필로 하나님이 주신 한 쌍
우리는 부부라고 하지만
돕기 보다는 사랑을 받기 원해
늘 사랑에 목마르지요
주님을 우리의 호주로 모시자
사랑의 목마름은 사라졌다오.
목마른 자에게 생수를 주시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니
부어 넘치는 생수는 갈증이 없다오
사막 같은 길을 걸을지라도
사막에 강을 내시고
바위를 쪼개서도 물이 나게 하신 주님
우리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만들어주시기에
한숨과 고통은 사라지고
늘 기쁨의 찬송만 부른다오.
위로부터 받는 사랑은
부부를 하나 되게 하지요
이해 받기 보다는 이해하기 원하고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하기 원해요
주님 우리 마음 통치하시니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우리 집 물댄 동산 지상의 낙원
당신은 내 생에 최고의 선물이지요
서로 고백하며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