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주님이 계신 그곳에는 이 세상에 없는 참된 안식과 영원한 기쁨이 있는 줄 믿습니다. 어머니의 고모부님과 시숙님도 이제는 아픔과 고통이 없는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더불어 안식을 누리시는 줄 믿습니다. 저희 하나님 아버지께선 저희 모두를 사랑하사 저희 모두에게 특권을 주셨고 바로 그 특권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해 주시겠다 약속을 하셨습니다. 언제나 이별앞에 저희 모두는 마음아파하고 고개를 떨구게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넘어서 다시 만날 날과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는 그 소망으로 저희 모두는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갖고 그 모든것을 이겨냅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왜 전도가 중요한지 왜 사도 바울이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라”고 했는지 이제는 조금 그 뜻을 알 것 같습니다. 이 말씀 늘 가슴에 새기면서 복음의 소중함을 항상 뼈속 깊이 각인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1 일간 장례를 치루는데 정말 아들이면서 엄마를 도와 드리지 못해서 너무나 죄송하고 저 혼자 마음 편히 지냈던 것 같아 이 또한 너무나 죄송합니다.
늘 마음 지키기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오늘 어머니께서 해 주셨던 그 귀한 말씀 늘 잊지 않겠습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더 기도 많이 할께요. 어머니가 나의 어머니인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테레사 수녀님이 한 어린 아이의 상처를 지극 정성으로 치료 해 주고 계셨습니다. 그때 이웃 주민이 물었습니다. “수녀님, 당신은 당신보다 더 잘 살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편하게 사사는 것 보면 부러운 마음이 안드시나요? 평생 이렇게 사는 것이 만족합니까?” 테레사 수녀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섬기는 사람에게는 높은데 있는 사람을 쳐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이야기를 정신교육 강사님으로 들으면서 절로 엄마와 이모님과 사모님등 사랑으로 살아가시는 행복동의 가족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누리며 더 높은 수준의 것들을 바라보며 사실수 있으셨을 터인데도 세상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기시고서 세상 한 구석에 주저 앉아 올고 있는 상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함께 쭈그리고 앉아 같은 눈 높이에서 바라보며 생명의 말씀과 사랑으로 보듬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심을 알기에 그런 엄마의 아들이 된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또한 사랑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그분들을 인자함과 사랑 가즉함으로 바라보실 주님의 분 빛을 상상하게 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뭐냐고 물어보는 룸메이트 형제에게 관련 말씀을 찾아 복음을 나눈 후에 형제와 함께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었던 그 현장을 묵상하며 짐작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에게 다가온 무리를 바라보셨습니다. 그 눈빛에는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살피는 관심과 사랑이 가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어디서 떡을 사서 이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런데 빌립의 대답은 불가능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연이어 안드레가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와 예수님께 드립니다. 하지만 그도 동일하게 불가능을 내비쳤습니다. 그때 에수님은 그 음식을 받아 들고 축사하신 후 오쳔명이 넘는 무리를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러고도 열 두 바구니에 가득찰 정도로 남았습니다.
교화 방송 시간에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프리카 수단 이라는 곳의 가난한 굶주리며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소개되고 그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들을 보았을 때에 누군가가 한 마디 합니다. “세상에는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그 아이들을 일일이 도와주냐?” 라고 합니다. 이런 말을 한 그 누군가는 아침에 복음을 나누고 오병이어의 현장을 함께 묵상했던 형제였습니다.
오늘 날 세상속에는 가난한 자, 소외 된자, 병든자, 굶어 죽어가는 자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참으로 많음을 압니다. 그런데 함께 이들을 돕고 섬기자 하면 흔히 사람들은 왜 할수 없는 지를 먼저 생각해 내고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가로 젖곤 합니다. 물론 그 이유들은 지금이나 예전의 빌립과 안드레게 그랬던 것 처럼 나름대로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의 마음은 그런 장애물 때문에 멈추려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사람들을 향한 연민과 사랑이 가득했음을 압니다. 그리고 사람의 능력은 그들을 섬기는 실천으로 이어졌고 풍성한 하늘 아버지의 나라를 맛 보게 하였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며 하늘 아버지의 나라는 낮아져서 섬기면 섬길수록 확장되고 나누면 나눌수록 많아짐을 진실로 고백하게 합니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짧은 인생을 후회하며 삶을 마무리 하지 않기를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