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와 요한의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
“주님이 주선한 만남은”
사람은 만나면 헤어지고
관계가 깨어져 상처 받고
다시 기약이 없는 헤어짐
그리움으로 애환이 들끓지만
주님이 주선한 만남은 오직 만남만 있고
헤어짐이 없지요
공간과 거리를 초월해서
언제나 함께 하나가 되는 이 신비함
떨어져 있어도 항상 함께 있으며
마음도 하나가 되어 언제나 행복한 귀한 만남
얼마나 행복한지요
함께 한 소망을 가지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아름다운 만남을
당신도 주님께 맡겨보세요
어머니가 전에 써주신 시가 생각이 나요. 어머니, 우리는 이렇게 공간과 거리를 초월해서 언제나 행복한 귀한 만남을 이어짐에 너무나 감사하고 또 너무나 행복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다보니 내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이 기쁨의 연속이고,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게 됩니다.
어머니를 만나고 되돌아오는 길, 그리 많이 준비해오신 맛있는 음식 먹고, 든든히 사랑받고, 든든하게 나왔는데 왜 또 먹고 싶고, 왜 또 받고 싶고, 왜 또 든든함이 왜 이리도 생각이 나는지요 ^^ 분명 방에 들어와서 지금 이 시간이 너무나 생각이 날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녁 식사를 받자 마자 아 그 시간~~ 하며 낮에 보냈던 행복했던 시간들이 계속해서 떠올랐습니다. 함께 해 주셨던 행복동 가족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했고, 주님 안에서 이렇게 귀한 만남의 지속됨에 너무나 감사드린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옛날에 예수님은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셨을까? 엄마께서 성전된 우리 몸 관리에 관한 권면과 함께 저도 육신의 연약함을 깨달으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생각하다가 이런 궁금증이 들었죠.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말씀속에서 예수님이 “뛰셨다” 혹은 “달리셨다” 라는 말씀을 보거나 묵상했던 기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걸었던 거리는 얼마나 되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인 3 년 동안의 이동거리는 최소약 5000 km라고 했던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가볍게 생각 할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에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3 년 내내 걸으셨다면 약 5000 km 라고 하면 1 년에는 1870 km, 하루 계산하면 매일 약 5.3 km 정도를 걸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저는 운동을 생각하다가 예수님이 걸으셨던 거리를 계산 했지만 순간, 예수님이 걸으셨던 공생애 기간 동안의 걸음 마저도 참으로 힘드셨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함으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그 걸으심속에는 우리들을 위한 섬김과 가르침과 고난의 여정이 계셨겠기에, 그 시간들을 제외하면 참으로 짦은 시간속에 멀고 힘든 걸음이셨을것이 짐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많은 열량의 음식을 섭취하셨을리도 만무하고 물 마저도 부족했을 지역 특성상, 저의 상상보다도 더욱더 열악했을 그런 상황속에서 3 년을 매일 같이 5km 이상을 걸으셨다는 것은 오직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걸음이시며 우리에게 말씀과 함께 알려 주시려 하셨던 하늘 나라의 모습이며 증거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게 되며 눈물 나도록 감사 또 감사드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이 하늘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셨던 것처럼 저도 저의 달리기, 혹은 걸음에 누군가에게 유익이 되고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일에 잘 힘을 내도록 성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렵니다.
난 행복해요! 주님이 있쟌아요! 너무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